대전 ‘트램’ 전력공급방식 내년 초 최종 결정

입력 2020.12.26 (21:33) 수정 2020.12.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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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위한 설계 용역이 시작된 가운데 트램 전력공급방식이 내년 초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당초 자체 배터리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무가선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급경사 등 노선 여건을 감안하면 트램 전체 노선 36.6km 가운데 주행가능거리가 20km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트램이 정거장에 정차할 때마다 충전을 하거나 일부 구간에 가선을 세우는 방식 등을 추가 검토한 뒤 이르면 다음달 말까지 전력공급방식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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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트램’ 전력공급방식 내년 초 최종 결정
    • 입력 2020-12-26 21:33:06
    • 수정2020-12-26 21:43:01
    뉴스9(대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위한 설계 용역이 시작된 가운데 트램 전력공급방식이 내년 초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당초 자체 배터리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무가선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급경사 등 노선 여건을 감안하면 트램 전체 노선 36.6km 가운데 주행가능거리가 20km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트램이 정거장에 정차할 때마다 충전을 하거나 일부 구간에 가선을 세우는 방식 등을 추가 검토한 뒤 이르면 다음달 말까지 전력공급방식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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