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프랜차이즈 전국 두 번째 ‘매출 상승’ 낮아

입력 2020.12.26 (21:56) 수정 2020.12.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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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출 상승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부산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만3천 590곳의 매출액 합계는 4조2천 700억 원으로 2018년보다 4.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매출 증가액이 서울에 이어 가장 낮고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부산의 경기 침체로 제조업 실직자들이 대거 프랜차이즈 가맹점 시장에 진출한 데다 가계의 외식비 지출 등이 줄면서 치킨·커피·피자와 같은 소규모 가맹점의 매출이 늘어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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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프랜차이즈 전국 두 번째 ‘매출 상승’ 낮아
    • 입력 2020-12-26 21:56:20
    • 수정2020-12-26 22:10:53
    뉴스9(부산)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출 상승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부산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만3천 590곳의 매출액 합계는 4조2천 700억 원으로 2018년보다 4.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매출 증가액이 서울에 이어 가장 낮고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부산의 경기 침체로 제조업 실직자들이 대거 프랜차이즈 가맹점 시장에 진출한 데다 가계의 외식비 지출 등이 줄면서 치킨·커피·피자와 같은 소규모 가맹점의 매출이 늘어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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