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섬진강 하류 수해 조사 시작…주민도 참여 외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섬진강과 합천·남강댐 하류 지역에 대한 정부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환경부는 오늘(28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경상남도를 포함한 수해 지역 5개 자치단체 관계자와 피해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원인 조사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와 지자체, 주민 추천 전문가로 꾸려진 협의회가 구성돼 조사 용역의 모든 과정을 감독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산청군이 연말연시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 감찰을 벌입니다.

산청군은 본청과 직속 기관, 읍면 사무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관련 법령이나 지침에 대한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허위 출장과 정청탁 등을 감찰하고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남해군 “‘바둑 슈퍼매치’ 홍보 효과 36억 원”

남해군이 최근 남해에서 열린 '신진서 대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의 홍보 효과가 36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남해군은 바둑 중계뿐만 아니라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와 유자, 보물초 등 겨울 특산품이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남해 바둑 슈퍼매치는 대회 기간 100만 명의 누적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상주은모래비치 야외 대국의 시청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주시-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진주시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진주시와 한국장학재단은 내년부터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지원 범위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의 발생 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