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축구단, 13구단을 향해
입력 2003.11.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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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 새롭게 참가하는 가칭 인천시민축구단이 강원도 고성에서 무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창단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불어닥친 칼날 같은 겨울바람 속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독일에서 온 로란트 감독은 아마추어 선수 24명을 상대로 옥석을 고르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10대 후반부터 대학 졸업반까지, 모두들 프로에 가겠다는 의지가 넘쳐납니다.
⊙이근호(인천 부평고등학교 졸업 예정): 제 고향에 프로팀이 생긴 만큼 제가 인천 프로팀 일원으로서 제 꿈을 여기에서 멋지게 펼치고 싶습니다.
⊙기자: 로란트 감독도 함께 뛰며 선수들이 자신의 모든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취임 2년 만에 분데스리가 3부리그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킨 감독인 만큼 기존 프로 선수들보다는 가능성을 가진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베르너 로란트(인천구단 감독): 승부욕과 근성이 강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생각입니다.
⊙기자: 인천축구단은 이번 테스트에서 20명을 뽑고 내년 초 FA시장에서 인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40명선에서 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민주 공모로 150억원의 창단자금을 확보하고 새 얼굴 찾기에 나서는 등 철저한 준비로 신생팀 돌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인천축구단.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은 다음 달 초 제주로 떠나 선수 테스트와 훈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불어닥친 칼날 같은 겨울바람 속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독일에서 온 로란트 감독은 아마추어 선수 24명을 상대로 옥석을 고르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10대 후반부터 대학 졸업반까지, 모두들 프로에 가겠다는 의지가 넘쳐납니다.
⊙이근호(인천 부평고등학교 졸업 예정): 제 고향에 프로팀이 생긴 만큼 제가 인천 프로팀 일원으로서 제 꿈을 여기에서 멋지게 펼치고 싶습니다.
⊙기자: 로란트 감독도 함께 뛰며 선수들이 자신의 모든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취임 2년 만에 분데스리가 3부리그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킨 감독인 만큼 기존 프로 선수들보다는 가능성을 가진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베르너 로란트(인천구단 감독): 승부욕과 근성이 강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생각입니다.
⊙기자: 인천축구단은 이번 테스트에서 20명을 뽑고 내년 초 FA시장에서 인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40명선에서 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민주 공모로 150억원의 창단자금을 확보하고 새 얼굴 찾기에 나서는 등 철저한 준비로 신생팀 돌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인천축구단.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은 다음 달 초 제주로 떠나 선수 테스트와 훈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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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민축구단, 13구단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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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1-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내년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 새롭게 참가하는 가칭 인천시민축구단이 강원도 고성에서 무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창단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불어닥친 칼날 같은 겨울바람 속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독일에서 온 로란트 감독은 아마추어 선수 24명을 상대로 옥석을 고르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10대 후반부터 대학 졸업반까지, 모두들 프로에 가겠다는 의지가 넘쳐납니다.
⊙이근호(인천 부평고등학교 졸업 예정): 제 고향에 프로팀이 생긴 만큼 제가 인천 프로팀 일원으로서 제 꿈을 여기에서 멋지게 펼치고 싶습니다.
⊙기자: 로란트 감독도 함께 뛰며 선수들이 자신의 모든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취임 2년 만에 분데스리가 3부리그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킨 감독인 만큼 기존 프로 선수들보다는 가능성을 가진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베르너 로란트(인천구단 감독): 승부욕과 근성이 강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생각입니다.
⊙기자: 인천축구단은 이번 테스트에서 20명을 뽑고 내년 초 FA시장에서 인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40명선에서 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민주 공모로 150억원의 창단자금을 확보하고 새 얼굴 찾기에 나서는 등 철저한 준비로 신생팀 돌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인천축구단.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은 다음 달 초 제주로 떠나 선수 테스트와 훈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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