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속 주말 영하 추위

입력 2003.11.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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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람이 아주 차가워졌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대관령이 영하 10도,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중부와 호남지방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미 서울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대관령이 영하 10도를 비롯해서 춘천이 영하 6도, 충주 영하 5도,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도 초속 7m 안팎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서울의 경우 영하 10도 가까이 느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기온도 중부지방은 5도 아래에 머물러 한낮에도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져 모레 아침에도 서울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내일보다는 기온이 조금 올라가겠지만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여전히 춥겠습니다.
⊙정연앙(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지속되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점차 풀려서 영상으로 올라가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자: 또한 충청과 호남 서해안지방에는 내일까지 1에서 5cm 가량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어 이 지역을 운행할 차량들은 체인 등 월동장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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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주의보 속 주말 영하 추위
    • 입력 2003-11-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바람이 아주 차가워졌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대관령이 영하 10도,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중부와 호남지방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미 서울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대관령이 영하 10도를 비롯해서 춘천이 영하 6도, 충주 영하 5도,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도 초속 7m 안팎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서울의 경우 영하 10도 가까이 느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기온도 중부지방은 5도 아래에 머물러 한낮에도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져 모레 아침에도 서울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내일보다는 기온이 조금 올라가겠지만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여전히 춥겠습니다. ⊙정연앙(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지속되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점차 풀려서 영상으로 올라가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자: 또한 충청과 호남 서해안지방에는 내일까지 1에서 5cm 가량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어 이 지역을 운행할 차량들은 체인 등 월동장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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