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

입력 2021.01.18 (06:08) 수정 2021.01.18 (08: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북 지역에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모든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박재홍 기자! 전북 지역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전주엔 오늘 새벽부터 제법 굵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주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인 새벽 5시 기준 적설량은 고창 6.1, 부안 줄포 5.1, 순창 4.3, 전주 2.1 센티미터 등입니다.

오전까지는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 일부엔 저녁까지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 오후까지 3에서 8센티미텁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해 전북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 남부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과 내일 2~4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지역간 적설량의 차이가 크고 특히 터널의 경우 입구와 출구간 기상 상태가 다를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부턴 전북 동부권을 중심으로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과 수도관 동파 피해 등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
    • 입력 2021-01-18 06:08:55
    • 수정2021-01-18 08:00:06
    뉴스광장 1부
[앵커]

전북 지역에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모든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박재홍 기자! 전북 지역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전주엔 오늘 새벽부터 제법 굵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주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인 새벽 5시 기준 적설량은 고창 6.1, 부안 줄포 5.1, 순창 4.3, 전주 2.1 센티미터 등입니다.

오전까지는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 일부엔 저녁까지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 오후까지 3에서 8센티미텁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해 전북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 남부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과 내일 2~4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지역간 적설량의 차이가 크고 특히 터널의 경우 입구와 출구간 기상 상태가 다를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부턴 전북 동부권을 중심으로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과 수도관 동파 피해 등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