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백두산 호랑이 목격 잇달아, 개체 수 증가 덕분
입력 2021.01.29 (12:51)
수정 2021.01.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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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중국 동북지역 지린 성 옌볜 왕칭현에서 차를 몰고 가던 한 남성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길이 2m 정도 되는 호랑이 한 마리가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어슬렁어슬렁 산길을 걸어갑니다.
역시 올 초, 훈춘에서도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백두산 호랑이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길에 떨어진 옥수수를 보고 냄새를 맡더니 그냥 지나갑니다.
지난해 7월에는 호랑이가 도로 한가운데에 엎드려 지나가던 차량의 운행을 방해한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개월 뒤에는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백두산 호랑이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이에요!"]
["드디어 호랑이를 봤네!"]
["꼬리가 정말 길군요!"]
현지 산림 당국은 최근 백두산 호랑이가 자주 목격되는 것은 서식지 중심으로 개발을 금지하고 대대적인 밀렵 단속을 실시하는 등 야생 동물 보호를 강화해 개체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길이 2m 정도 되는 호랑이 한 마리가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어슬렁어슬렁 산길을 걸어갑니다.
역시 올 초, 훈춘에서도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백두산 호랑이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길에 떨어진 옥수수를 보고 냄새를 맡더니 그냥 지나갑니다.
지난해 7월에는 호랑이가 도로 한가운데에 엎드려 지나가던 차량의 운행을 방해한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개월 뒤에는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백두산 호랑이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이에요!"]
["드디어 호랑이를 봤네!"]
["꼬리가 정말 길군요!"]
현지 산림 당국은 최근 백두산 호랑이가 자주 목격되는 것은 서식지 중심으로 개발을 금지하고 대대적인 밀렵 단속을 실시하는 등 야생 동물 보호를 강화해 개체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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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백두산 호랑이 목격 잇달아, 개체 수 증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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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9 12:51:19
- 수정2021-01-29 12:55:18

지난 13일 중국 동북지역 지린 성 옌볜 왕칭현에서 차를 몰고 가던 한 남성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길이 2m 정도 되는 호랑이 한 마리가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어슬렁어슬렁 산길을 걸어갑니다.
역시 올 초, 훈춘에서도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백두산 호랑이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길에 떨어진 옥수수를 보고 냄새를 맡더니 그냥 지나갑니다.
지난해 7월에는 호랑이가 도로 한가운데에 엎드려 지나가던 차량의 운행을 방해한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개월 뒤에는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백두산 호랑이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이에요!"]
["드디어 호랑이를 봤네!"]
["꼬리가 정말 길군요!"]
현지 산림 당국은 최근 백두산 호랑이가 자주 목격되는 것은 서식지 중심으로 개발을 금지하고 대대적인 밀렵 단속을 실시하는 등 야생 동물 보호를 강화해 개체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길이 2m 정도 되는 호랑이 한 마리가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어슬렁어슬렁 산길을 걸어갑니다.
역시 올 초, 훈춘에서도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백두산 호랑이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길에 떨어진 옥수수를 보고 냄새를 맡더니 그냥 지나갑니다.
지난해 7월에는 호랑이가 도로 한가운데에 엎드려 지나가던 차량의 운행을 방해한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개월 뒤에는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백두산 호랑이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이에요!"]
["드디어 호랑이를 봤네!"]
["꼬리가 정말 길군요!"]
현지 산림 당국은 최근 백두산 호랑이가 자주 목격되는 것은 서식지 중심으로 개발을 금지하고 대대적인 밀렵 단속을 실시하는 등 야생 동물 보호를 강화해 개체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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