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성금 모금’ 100세 英 참전용사 별세…애도 물결 잇따라

입력 2021.02.04 (06:46) 수정 2021.02.04 (06: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 의료진을 위해 50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영국 국민에게 감동을 안긴 100세 참전용사 톰 무어 경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영국 전역에선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무어 경이 생전에 살던 마을과 자택 앞에는 추모의 꽃다발이 쌓였고, 영국 런던 다우닝가의 총리 관저에는 조기가 게양됐습니다.

또한 런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피커딜리 원형 광장의 옥외 전광판에도 무어 경의 사망을 애도하는 대형 메시지가 게시됐으며 영국 하원 의회에서는 의원 회의에 앞서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성금 모금’ 100세 英 참전용사 별세…애도 물결 잇따라
    • 입력 2021-02-04 06:46:46
    • 수정2021-02-04 06:52:09
    뉴스광장 1부
지난해 코로나 19 의료진을 위해 50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영국 국민에게 감동을 안긴 100세 참전용사 톰 무어 경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영국 전역에선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무어 경이 생전에 살던 마을과 자택 앞에는 추모의 꽃다발이 쌓였고, 영국 런던 다우닝가의 총리 관저에는 조기가 게양됐습니다.

또한 런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피커딜리 원형 광장의 옥외 전광판에도 무어 경의 사망을 애도하는 대형 메시지가 게시됐으며 영국 하원 의회에서는 의원 회의에 앞서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