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동학농민혁명 안내판 설치…유적지 재조명

입력 2021.02.15 (07:43) 수정 2021.02.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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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안군이 안내판을 설치하고 부안 동학농민혁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진안 로컬푸드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에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설치한 곳은 부안 동학농민군이 처음으로 집결한 부안읍 모산리 분토동과 20여 명의 농민군이 순국한 남문 밖, 부안 관아가 있었던 부안군청 뒤편 등 7곳입니다.

부안군은 안내판을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을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채연길/부안군 문화관광과장 : "역사의 현장에 설치한 안내판은 동학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진안 로컬푸드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주시 호성동에 문을 연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이 60억 원을 돌파해 1년 전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매출 성장을 주도한 품목은 육류로, 지난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박정원/진안군 농축산유통과 로컬푸드팀장 : "도시민들 수요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진안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중교통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관광 안내판은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마을, 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 86개가 설치됐으며 한국어와 영어, 한자, 일어로 제작됐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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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동학농민혁명 안내판 설치…유적지 재조명
    • 입력 2021-02-15 07:43:00
    • 수정2021-02-15 08:16:54
    뉴스광장(전주)
[앵커]

부안군이 안내판을 설치하고 부안 동학농민혁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진안 로컬푸드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에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설치한 곳은 부안 동학농민군이 처음으로 집결한 부안읍 모산리 분토동과 20여 명의 농민군이 순국한 남문 밖, 부안 관아가 있었던 부안군청 뒤편 등 7곳입니다.

부안군은 안내판을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을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채연길/부안군 문화관광과장 : "역사의 현장에 설치한 안내판은 동학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진안 로컬푸드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주시 호성동에 문을 연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이 60억 원을 돌파해 1년 전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매출 성장을 주도한 품목은 육류로, 지난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박정원/진안군 농축산유통과 로컬푸드팀장 : "도시민들 수요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진안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중교통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관광 안내판은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마을, 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 86개가 설치됐으며 한국어와 영어, 한자, 일어로 제작됐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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