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서 20여 명 추가 확진…헬스장·사우나 감염 계속

입력 2021.02.16 (12:23) 수정 2021.02.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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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헬스장과 사우나, 요양시설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서울 지역 하루 확진자는 백명 중반대에서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환자와 종사자, 간병인, 보호자 등 모두 2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2일 입원환자 2명이 처음 확진된 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백명을 넘어 117명이 됐습니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 일부 화장실을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사용했고, 보호자는 1명 상주가 원칙이지만 가족이 교대로 간병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100명을 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된 대학병원들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서울시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7곳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와 간병인은 입원 시 선제검사를 하고, 또 종사자와 간병인, 보호자 등은 2주마다 검사를 해야합니다.

아울러 병동 내 면회객 방문을 금지하고 환자 보호자 1인 등록제 등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개월 이내의 운영중단과 시설폐쇄 등의 행정처분이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른 시설에서의 집단감염도 이어졌습니다.

구로구 헬스장과 관련해서는 가족 등 7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헬스장이 입주한 건물에 있는 20여 개 다른 점포의 입주자와 방문자도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강북구 소재 사우나 용산구 소재 지인 모임,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해서도 각 4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대인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언제든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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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서울병원서 20여 명 추가 확진…헬스장·사우나 감염 계속
    • 입력 2021-02-16 12:23:26
    • 수정2021-02-16 12:32:37
    뉴스 12
[앵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헬스장과 사우나, 요양시설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서울 지역 하루 확진자는 백명 중반대에서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환자와 종사자, 간병인, 보호자 등 모두 2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2일 입원환자 2명이 처음 확진된 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백명을 넘어 117명이 됐습니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 일부 화장실을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사용했고, 보호자는 1명 상주가 원칙이지만 가족이 교대로 간병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100명을 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된 대학병원들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서울시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7곳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와 간병인은 입원 시 선제검사를 하고, 또 종사자와 간병인, 보호자 등은 2주마다 검사를 해야합니다.

아울러 병동 내 면회객 방문을 금지하고 환자 보호자 1인 등록제 등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개월 이내의 운영중단과 시설폐쇄 등의 행정처분이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른 시설에서의 집단감염도 이어졌습니다.

구로구 헬스장과 관련해서는 가족 등 7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헬스장이 입주한 건물에 있는 20여 개 다른 점포의 입주자와 방문자도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강북구 소재 사우나 용산구 소재 지인 모임,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해서도 각 4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대인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언제든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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