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4·3특별법 개정 도민보고대회 5일 열려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4·3특별법개정쟁취공동행동에서 마련한 도민보고대회가 5일 제주시 관덕정 광장에서 열립니다.

'함께 만든 4.3특별법, 참된 봄의 시작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4·3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4·3특별법 개정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축하공연도 마련합니다.

4·3 어린이 희생자 영화 ‘폭낭의 아이들’ 방송

제주 4·3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어린이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영화 '폭낭의 아이들'이 오늘 오후 KBS 1TV 열린채널을 통해 처음 방송됐습니다.

다큐 전문가 사유진 감독이 4·3 어린이 희생자를 주제로 처음 만든 이 영화는 제작 과정에 제주의 희생자 유족과 주민, 어린이들이 실제로 참여했고 오늘 방송에는 모두 4편 가운데 18분 분량의 1편을 선보였습니다.

잇단 제동 과기단지 2단지 재해영향평가 보완서 제출

재해영향평가심의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린 JDC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사업에 대한 보완서가 제출됐습니다.

제주도는, 기존 저류지의 빗물 유입 방식과 소하천 정비 계획이 미흡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 11월 재작성 요구를 받은 심의 결과와 관련해 최근 JDC 측에서 보완서를 냈다며 조만간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제주대, 인공지능·데이터 등 3개 첨단학과 신설

2022학년도부터 제주대학교에 첨단학과 3개가 신설됩니다.

제주대학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첨단학과 신설을 승인받았다며, 신설 예정인 학과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전공, 바이오메디컬정보학과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