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가대표 한 명 없지만 역시 최강’

입력 2021.03.16 (21:55) 수정 2021.03.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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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이 대구를 상대로 올 시즌 모토인 화려한 공격, 화공을 제대로 뽐냈습니다.

25일 한일전에 나설 국가대표가 한 명도 없는 팀이지만 역시 공격은 최고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공격의 김상식 호의 첫 골은 생각보다 일찍 터졌습니다.

전반 4분 대구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막판 대구 츠바사의 헤더를 막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중반 공격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후반 16분 일류첸코가 환상 골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보경의 재치있는 패스에 완벽한 마무리가 왜 전북인지를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김보경과 일류첸코 콤비는 10분도 안 돼 전북의 3번째 골도 합작해 사실상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보경/전북 : “일류첸코의 기술이나 이런 부분은 훈련에서도 많이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공 잡을 때 일류첸코를 체크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호흡이 잘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전북은 대구에 3대 2로 이겨 승점 3점 추가에 성공했습니다.

울산은 제주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승점 1점에 그쳐 전북은 울산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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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국가대표 한 명 없지만 역시 최강’
    • 입력 2021-03-16 21:55:08
    • 수정2021-03-16 2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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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이 대구를 상대로 올 시즌 모토인 화려한 공격, 화공을 제대로 뽐냈습니다.

25일 한일전에 나설 국가대표가 한 명도 없는 팀이지만 역시 공격은 최고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공격의 김상식 호의 첫 골은 생각보다 일찍 터졌습니다.

전반 4분 대구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막판 대구 츠바사의 헤더를 막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중반 공격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후반 16분 일류첸코가 환상 골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보경의 재치있는 패스에 완벽한 마무리가 왜 전북인지를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김보경과 일류첸코 콤비는 10분도 안 돼 전북의 3번째 골도 합작해 사실상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보경/전북 : “일류첸코의 기술이나 이런 부분은 훈련에서도 많이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공 잡을 때 일류첸코를 체크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호흡이 잘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전북은 대구에 3대 2로 이겨 승점 3점 추가에 성공했습니다.

울산은 제주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승점 1점에 그쳐 전북은 울산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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