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브리트니 스피어스 후견인 논란…부친 청문회 소환

입력 2021.03.19 (10:51) 수정 2021.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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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가 13년째 스피어스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사생활까지 통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딸을 위한 행동이라고는 하지만 이제 본인이 원치 않는 만큼 자기 결정권을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미국 LA의 법원 앞에 모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들이 스피어스의 히트곡을 열창합니다.

스피어스를 자유롭게 해 달라는 시위에 나선 건데요.

발단은 지난달 뉴욕타임스가 내보낸 다큐멘터리였습니다.

스피어스는 올해 우리 나이로 마흔이 됐는데요.

정신적인 불안정을 이유로 2008년부터 친아버지가 후견인이 돼 수백억 원대 재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스피어스가 아버지에게 부당하게 속박당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몰래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다큐 방영 이후 시위는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유명 배우까지 동참하는 해시태그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지난 10일 스피어스의 친아버지를 청문회에 소환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변호단은 다음 달 LA 법원에 브리트니 친부의 법정 후견인 교체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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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브리트니 스피어스 후견인 논란…부친 청문회 소환
    • 입력 2021-03-19 10:51:41
    • 수정2021-03-19 11:00:06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가 13년째 스피어스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사생활까지 통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딸을 위한 행동이라고는 하지만 이제 본인이 원치 않는 만큼 자기 결정권을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미국 LA의 법원 앞에 모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들이 스피어스의 히트곡을 열창합니다.

스피어스를 자유롭게 해 달라는 시위에 나선 건데요.

발단은 지난달 뉴욕타임스가 내보낸 다큐멘터리였습니다.

스피어스는 올해 우리 나이로 마흔이 됐는데요.

정신적인 불안정을 이유로 2008년부터 친아버지가 후견인이 돼 수백억 원대 재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스피어스가 아버지에게 부당하게 속박당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몰래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다큐 방영 이후 시위는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유명 배우까지 동참하는 해시태그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지난 10일 스피어스의 친아버지를 청문회에 소환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변호단은 다음 달 LA 법원에 브리트니 친부의 법정 후견인 교체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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