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11명…중학교서 3일간 11명 확진

입력 2021.04.05 (12:12) 수정 2021.04.05 (1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 111명 발생했는데 성남의 한 중학교 관련해 사흘간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교사와 원생 등 18명이 확진됐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 수정구의 한 중학교에서 어제까지 사흘동안 11명이 확진됐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 3일, 학생 2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 가족과 다른 학생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오는 16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성남 외국인 모임 관련해서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51명이 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경기도의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은 65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58.5%를 차지했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는 26.1%인 29명입니다.

한편, 인천의 어린이집에서는 이틀동안 교사와 원생 등 1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교사는 연수구의 음식점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으며 연수구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 소속 교사들을 상대로도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신규 확진 111명…중학교서 3일간 11명 확진
    • 입력 2021-04-05 12:12:30
    • 수정2021-04-05 12:18:52
    뉴스 12
[앵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 111명 발생했는데 성남의 한 중학교 관련해 사흘간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교사와 원생 등 18명이 확진됐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 수정구의 한 중학교에서 어제까지 사흘동안 11명이 확진됐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 3일, 학생 2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 가족과 다른 학생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오는 16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성남 외국인 모임 관련해서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51명이 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경기도의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은 65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58.5%를 차지했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는 26.1%인 29명입니다.

한편, 인천의 어린이집에서는 이틀동안 교사와 원생 등 1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교사는 연수구의 음식점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으며 연수구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 소속 교사들을 상대로도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