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화끈한 첫승에 웃고 ‘인천 패싱’ 논란에 울고
입력 2021.04.05 (21:55)
수정 2021.04.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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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끈한 홈런쇼로 창단 첫 승을 장식한 SSG, 하지만 인천이 아닌 '서울 창단식'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다시 오른쪽, 최주환! 최정 두 개, 최주환 두 개! 홈런의 팀이었던 SSG, 다시 한 번 홈런의 추억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SSG의 데뷔전은 화끈했습니다.
최주환과 최정이 각각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며 일명 '최신맥주' 타선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최정 : "(타자 추신수는 어떤 느낌?) 홈런, 아니면 출루할 것 같아요."]
[최주환 : "(타자 최정은 어떤 느낌?) 소년장사 맞는것 같아요 무서워요."]
강렬한 첫 선을 보였지만 '서울 창단식 논란'으로 SSG의 인천 상륙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지난주 인천시의회가 비판 성명을 낸 데 이어 박남춘 인천 시장도 SNS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성준/인천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장 : "(창단식은) 서로의 협의가 필요했던 부분인데, 일방적인 부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던 것입니다."]
반면 과도한 비난이라며 '야구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의견이 인천시 시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입장문을 통해 인천 팬들에게 사과했던 SSG 구단은, 오는 18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홈 팬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한종헌
화끈한 홈런쇼로 창단 첫 승을 장식한 SSG, 하지만 인천이 아닌 '서울 창단식'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다시 오른쪽, 최주환! 최정 두 개, 최주환 두 개! 홈런의 팀이었던 SSG, 다시 한 번 홈런의 추억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SSG의 데뷔전은 화끈했습니다.
최주환과 최정이 각각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며 일명 '최신맥주' 타선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최정 : "(타자 추신수는 어떤 느낌?) 홈런, 아니면 출루할 것 같아요."]
[최주환 : "(타자 최정은 어떤 느낌?) 소년장사 맞는것 같아요 무서워요."]
강렬한 첫 선을 보였지만 '서울 창단식 논란'으로 SSG의 인천 상륙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지난주 인천시의회가 비판 성명을 낸 데 이어 박남춘 인천 시장도 SNS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성준/인천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장 : "(창단식은) 서로의 협의가 필요했던 부분인데, 일방적인 부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던 것입니다."]
반면 과도한 비난이라며 '야구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의견이 인천시 시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입장문을 통해 인천 팬들에게 사과했던 SSG 구단은, 오는 18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홈 팬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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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화끈한 첫승에 웃고 ‘인천 패싱’ 논란에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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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05 21:55:27
- 수정2021-04-05 21:59:42
![](/data/news/2021/04/05/20210405_0vWMGw.jpg)
[앵커]
화끈한 홈런쇼로 창단 첫 승을 장식한 SSG, 하지만 인천이 아닌 '서울 창단식'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다시 오른쪽, 최주환! 최정 두 개, 최주환 두 개! 홈런의 팀이었던 SSG, 다시 한 번 홈런의 추억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SSG의 데뷔전은 화끈했습니다.
최주환과 최정이 각각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며 일명 '최신맥주' 타선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최정 : "(타자 추신수는 어떤 느낌?) 홈런, 아니면 출루할 것 같아요."]
[최주환 : "(타자 최정은 어떤 느낌?) 소년장사 맞는것 같아요 무서워요."]
강렬한 첫 선을 보였지만 '서울 창단식 논란'으로 SSG의 인천 상륙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지난주 인천시의회가 비판 성명을 낸 데 이어 박남춘 인천 시장도 SNS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성준/인천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장 : "(창단식은) 서로의 협의가 필요했던 부분인데, 일방적인 부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던 것입니다."]
반면 과도한 비난이라며 '야구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의견이 인천시 시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입장문을 통해 인천 팬들에게 사과했던 SSG 구단은, 오는 18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홈 팬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한종헌
화끈한 홈런쇼로 창단 첫 승을 장식한 SSG, 하지만 인천이 아닌 '서울 창단식'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다시 오른쪽, 최주환! 최정 두 개, 최주환 두 개! 홈런의 팀이었던 SSG, 다시 한 번 홈런의 추억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SSG의 데뷔전은 화끈했습니다.
최주환과 최정이 각각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며 일명 '최신맥주' 타선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최정 : "(타자 추신수는 어떤 느낌?) 홈런, 아니면 출루할 것 같아요."]
[최주환 : "(타자 최정은 어떤 느낌?) 소년장사 맞는것 같아요 무서워요."]
강렬한 첫 선을 보였지만 '서울 창단식 논란'으로 SSG의 인천 상륙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지난주 인천시의회가 비판 성명을 낸 데 이어 박남춘 인천 시장도 SNS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성준/인천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장 : "(창단식은) 서로의 협의가 필요했던 부분인데, 일방적인 부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던 것입니다."]
반면 과도한 비난이라며 '야구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의견이 인천시 시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입장문을 통해 인천 팬들에게 사과했던 SSG 구단은, 오는 18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홈 팬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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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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