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년실업률이 다시 크게 치솟았습니다.
대졸자도 취업 재수, 삼수를 하고 있으니 졸업예정자들의 상황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최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졸업이 코앞인데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대학 졸업예정자들,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졸업예정자: 원서를 30번씩 내도 안 되고 (취업도) 재수하는 게 다반사거든요.
졸업생 형들도 계속 나오고...
갈수록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기자: 취업이 어렵자 창업으로 돌아선 사람들은 그나마 운이 좋은 편입니다.
최근 죽전문점을 차린 이들 4명은 모두 대학에서 경제 관련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안석훈(28세/경영학 석사): 대기업대기업 하다 보니까 취업난이 더 가중되는 것 같고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은 오히려 외식산업이나 소매, 유통쪽으로 접근을 해서...
⊙기자: 통계청의 집계 결과 지난달 청년실업자 수는 한 달 만에 3만 8000명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8달 만에 다시 8%대로 높아졌습니다.
⊙권오슬(통계청 사회통계과 과장): 졸업예정자들이 구직 활동에 적극 참여를 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청년실업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실업자 수도 증가했습니다.
⊙기자: 특히 여성실업률은 3.2%로 증가율이 남성의 3배를 넘어 여성의 취업난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전체 실업자 수도 10월보다 2만 7000명이 늘어난 79만 2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대졸자도 취업 재수, 삼수를 하고 있으니 졸업예정자들의 상황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최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졸업이 코앞인데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대학 졸업예정자들,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졸업예정자: 원서를 30번씩 내도 안 되고 (취업도) 재수하는 게 다반사거든요.
졸업생 형들도 계속 나오고...
갈수록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기자: 취업이 어렵자 창업으로 돌아선 사람들은 그나마 운이 좋은 편입니다.
최근 죽전문점을 차린 이들 4명은 모두 대학에서 경제 관련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안석훈(28세/경영학 석사): 대기업대기업 하다 보니까 취업난이 더 가중되는 것 같고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은 오히려 외식산업이나 소매, 유통쪽으로 접근을 해서...
⊙기자: 통계청의 집계 결과 지난달 청년실업자 수는 한 달 만에 3만 8000명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8달 만에 다시 8%대로 높아졌습니다.
⊙권오슬(통계청 사회통계과 과장): 졸업예정자들이 구직 활동에 적극 참여를 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청년실업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실업자 수도 증가했습니다.
⊙기자: 특히 여성실업률은 3.2%로 증가율이 남성의 3배를 넘어 여성의 취업난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전체 실업자 수도 10월보다 2만 7000명이 늘어난 79만 2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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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실업률 다시 8%대
-
- 입력 2003-12-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청년실업률이 다시 크게 치솟았습니다.
대졸자도 취업 재수, 삼수를 하고 있으니 졸업예정자들의 상황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최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졸업이 코앞인데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대학 졸업예정자들,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졸업예정자: 원서를 30번씩 내도 안 되고 (취업도) 재수하는 게 다반사거든요.
졸업생 형들도 계속 나오고...
갈수록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기자: 취업이 어렵자 창업으로 돌아선 사람들은 그나마 운이 좋은 편입니다.
최근 죽전문점을 차린 이들 4명은 모두 대학에서 경제 관련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안석훈(28세/경영학 석사): 대기업대기업 하다 보니까 취업난이 더 가중되는 것 같고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은 오히려 외식산업이나 소매, 유통쪽으로 접근을 해서...
⊙기자: 통계청의 집계 결과 지난달 청년실업자 수는 한 달 만에 3만 8000명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8달 만에 다시 8%대로 높아졌습니다.
⊙권오슬(통계청 사회통계과 과장): 졸업예정자들이 구직 활동에 적극 참여를 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청년실업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실업자 수도 증가했습니다.
⊙기자: 특히 여성실업률은 3.2%로 증가율이 남성의 3배를 넘어 여성의 취업난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전체 실업자 수도 10월보다 2만 7000명이 늘어난 79만 2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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