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심원단, 조지 플로이드 살해 경관에 유죄 평결…“만장일치”

입력 2021.04.21 (12:33) 수정 2021.04.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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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전직 경찰관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배심원단은 현지시간 20일 이 사건의 피의자 데릭 쇼빈에게 유죄 평결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배심원단은 2급 살인 등으로 기소된 쇼빈의 모든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평결로 쇼빈에 대한 보석은 취소됐으며, 쇼빈은 다시 구금시설로 이송됐습니다.

판사의 선고는 2개월 뒤 진행되는데, 최대 75년형까지 가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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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배심원단, 조지 플로이드 살해 경관에 유죄 평결…“만장일치”
    • 입력 2021-04-21 12:33:42
    • 수정2021-04-21 12:38:47
    뉴스 12
지난해 5월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전직 경찰관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배심원단은 현지시간 20일 이 사건의 피의자 데릭 쇼빈에게 유죄 평결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배심원단은 2급 살인 등으로 기소된 쇼빈의 모든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평결로 쇼빈에 대한 보석은 취소됐으며, 쇼빈은 다시 구금시설로 이송됐습니다.

판사의 선고는 2개월 뒤 진행되는데, 최대 75년형까지 가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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