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도쿄 올림픽 관중 수용 규모, 6월 최종 결정

입력 2021.04.29 (06:45) 수정 2021.04.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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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의 관중 수용 규모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대표가 참석한 5자 회담이 전날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경기장 관중 상한선에 대한 최종결론은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장 수용 정원의 50% 이내로 조율하거나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 열린 5자 회담에선 해외관중을 수용하지 않기로 확정했으나 일본 국내 관중 허용 여부는 이달 안으로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일본 내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해진 데다가,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도에 세 번째 긴급사태가 발령되면서 앞으로 코로나 19 사태 추이와 일본 내 스포츠 경기 상황을 확인한 후 올림픽 개막 한 달 전인 오는 6월에 경기장 관중 수용 규모를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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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9 06:45:53
    • 수정2021-04-29 0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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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의 관중 수용 규모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대표가 참석한 5자 회담이 전날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경기장 관중 상한선에 대한 최종결론은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장 수용 정원의 50% 이내로 조율하거나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 열린 5자 회담에선 해외관중을 수용하지 않기로 확정했으나 일본 국내 관중 허용 여부는 이달 안으로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일본 내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해진 데다가,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도에 세 번째 긴급사태가 발령되면서 앞으로 코로나 19 사태 추이와 일본 내 스포츠 경기 상황을 확인한 후 올림픽 개막 한 달 전인 오는 6월에 경기장 관중 수용 규모를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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