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두번째 등판도 호투, 높아지는 선발 가능성

입력 2021.05.01 (21:35) 수정 2021.05.01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를 펼치며 선발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양현종은 선발 아리하라가 6실점으로 무너지자 3회 투아웃에 등판했는데요,

완벽한 제구를 앞세워 보스턴의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4회 스트라이크 존 구석으로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냈고, 6회엔 볼과 스트라이크의 경계선을 파고드는 낮은 체인지업으로 타자를 공략했습니다.

4와 ⅓이닝 무실점에 탈삼진은 네 개,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만 내주는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평균자책점도 2.08로 내려갔는데,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도 양현종의 선발 등판 가능성을 거론하며 칭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현종 두번째 등판도 호투, 높아지는 선발 가능성
    • 입력 2021-05-01 21:35:15
    • 수정2021-05-01 21:42:27
    뉴스 9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를 펼치며 선발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양현종은 선발 아리하라가 6실점으로 무너지자 3회 투아웃에 등판했는데요,

완벽한 제구를 앞세워 보스턴의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4회 스트라이크 존 구석으로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냈고, 6회엔 볼과 스트라이크의 경계선을 파고드는 낮은 체인지업으로 타자를 공략했습니다.

4와 ⅓이닝 무실점에 탈삼진은 네 개,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만 내주는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평균자책점도 2.08로 내려갔는데,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도 양현종의 선발 등판 가능성을 거론하며 칭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