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미국, 코로나로 중단된 크루즈 1년여 만에 재개 검토

입력 2021.05.12 (06:41) 수정 2021.05.1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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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백신 접종 속도를 앞세워 코로나 19 규제를 점차 완화하는 미국이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중단된 크루즈 운항의 재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현지시간 5일 자국 영해에서 크루즈 시험 운항을 위한 기술적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지침에 따르면 크루즈 탑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크루즈 정박 시 임의로 해변을 돌아다니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또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코로나 19 증상에 관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크루즈 시험 운항에 자원하는 승객은 18세 이상이고 백신을 맞았거나 코로나 19 중증 위험이 낮은 사람으로 제한됩니다.

더불어 크루즈 선박 업체가 운항을 재개하려면 반드시 CDC 지침에 따른 시험 운항을 거쳐야 하지만 승무원 98%와 승객 95%가 백신 접종을 마쳤을 경우 당국의 요구 사항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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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2 06:41:27
    • 수정2021-05-12 06: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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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백신 접종 속도를 앞세워 코로나 19 규제를 점차 완화하는 미국이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중단된 크루즈 운항의 재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현지시간 5일 자국 영해에서 크루즈 시험 운항을 위한 기술적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지침에 따르면 크루즈 탑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크루즈 정박 시 임의로 해변을 돌아다니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또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코로나 19 증상에 관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크루즈 시험 운항에 자원하는 승객은 18세 이상이고 백신을 맞았거나 코로나 19 중증 위험이 낮은 사람으로 제한됩니다.

더불어 크루즈 선박 업체가 운항을 재개하려면 반드시 CDC 지침에 따른 시험 운항을 거쳐야 하지만 승무원 98%와 승객 95%가 백신 접종을 마쳤을 경우 당국의 요구 사항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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