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 습지’로 호수 청소

입력 2021.05.13 (10:54) 수정 2021.05.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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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 캔버라의 터게라농 호수에 여러 개의 인공 습지가 떠 있습니다.

호수에 자주 발생하는 조류 오염을 막으려고 설치한 건데요,

테니스 코트 반 개 정도 크기의 인공 습지는 폐플라스틱에 코코넛 껍질 섬유로 된 친환경 매트를 부착해 만들었습니다.

매트는 수중 분해를 막는 코팅이 되어 있고, 토종 수생 식물로 장식돼 있는데요,

총비용 2억 3천만 원 정도를 들여 시범적으로 설치한 인공 습지를 통해 호수가 얼마나 깨끗해지는지, 또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지는 않는지를 중점적으로 알아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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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 습지’로 호수 청소
    • 입력 2021-05-13 10:54:45
    • 수정2021-05-13 1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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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 캔버라의 터게라농 호수에 여러 개의 인공 습지가 떠 있습니다.

호수에 자주 발생하는 조류 오염을 막으려고 설치한 건데요,

테니스 코트 반 개 정도 크기의 인공 습지는 폐플라스틱에 코코넛 껍질 섬유로 된 친환경 매트를 부착해 만들었습니다.

매트는 수중 분해를 막는 코팅이 되어 있고, 토종 수생 식물로 장식돼 있는데요,

총비용 2억 3천만 원 정도를 들여 시범적으로 설치한 인공 습지를 통해 호수가 얼마나 깨끗해지는지, 또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지는 않는지를 중점적으로 알아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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