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29명…오늘부터 네이버·카카오 잔여백신 예약

입력 2021.05.27 (12:03) 수정 2021.05.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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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9명입니다.

오늘부터 65세에서 74세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현황 짚어봅니다.

이호준 기자, 어제보다 확진자 수가 80명 가까이 줄었는데 매일매일 확진자수 편차가 크네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총 629명입니다.

어제보다 78명 줄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620명이고, 해외 유입은 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각각 3명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추세를 보겠습니다.

지난주 후반 666명까지 증가했지만 이번 주 초 주말 영향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어제는 700명을 넘었지만 하루 만에 600명대로 줄었습니다.

정리해보면 최근 일주일 평균 확진자는 599명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유흥업소 발 감염과 일상 감염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지역별 현황을 보겠습니다.

수도권 확진자는 414명 국내 발생 확진자의 66%입니다.

수도권 외 지역을 살펴보면 2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곳이 대구, 대전, 제주 등입니다.

수도권에 이어 전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외국 변이 바이러스도 빠른 확산세입니다.

최근 1주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277건인데요.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24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남아공 변이 14건, 인도 변이 20건입니다.

표본 조사를 통한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36%로 전주보다 1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앵커]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을 어제 발표했는데, 백신 접종 속도는 좀 늘고 있나요?

[기자]

KBS 홈페이지 백신 현황판을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하루 사이 약 8만 7천 명 늘었습니다.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약 6만 5천 명 늘었습니다.

누적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400만 명을 넘었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을 보면 1차 접종은 7.8% 2차 접종 3.9%입니다.

오늘부터 65세에서 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의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됐지만 예약이 끝난 건 아닙니다.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로 다음 주 목요일까지 1주일 남았습니다.

잔여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원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통해 잔여 백신을 확인하고 예약도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되고요.

카카오톡은 샵(#), 우물정 탭에서 똑같이 잔여 백신 상황을 보고 예약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모두 알림 설정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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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629명…오늘부터 네이버·카카오 잔여백신 예약
    • 입력 2021-05-27 12:03:55
    • 수정2021-05-27 13:05:07
    뉴스 12
[앵커]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9명입니다.

오늘부터 65세에서 74세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현황 짚어봅니다.

이호준 기자, 어제보다 확진자 수가 80명 가까이 줄었는데 매일매일 확진자수 편차가 크네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총 629명입니다.

어제보다 78명 줄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620명이고, 해외 유입은 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각각 3명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추세를 보겠습니다.

지난주 후반 666명까지 증가했지만 이번 주 초 주말 영향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어제는 700명을 넘었지만 하루 만에 600명대로 줄었습니다.

정리해보면 최근 일주일 평균 확진자는 599명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유흥업소 발 감염과 일상 감염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지역별 현황을 보겠습니다.

수도권 확진자는 414명 국내 발생 확진자의 66%입니다.

수도권 외 지역을 살펴보면 2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곳이 대구, 대전, 제주 등입니다.

수도권에 이어 전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외국 변이 바이러스도 빠른 확산세입니다.

최근 1주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277건인데요.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24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남아공 변이 14건, 인도 변이 20건입니다.

표본 조사를 통한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36%로 전주보다 1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앵커]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을 어제 발표했는데, 백신 접종 속도는 좀 늘고 있나요?

[기자]

KBS 홈페이지 백신 현황판을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하루 사이 약 8만 7천 명 늘었습니다.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약 6만 5천 명 늘었습니다.

누적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400만 명을 넘었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을 보면 1차 접종은 7.8% 2차 접종 3.9%입니다.

오늘부터 65세에서 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의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됐지만 예약이 끝난 건 아닙니다.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로 다음 주 목요일까지 1주일 남았습니다.

잔여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원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통해 잔여 백신을 확인하고 예약도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되고요.

카카오톡은 샵(#), 우물정 탭에서 똑같이 잔여 백신 상황을 보고 예약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모두 알림 설정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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