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노동계 “대우조선 매각 원점 재검토해야” 외

입력 2021.06.22 (19:36) 수정 2021.06.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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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오늘(22일) 경남도청과 거제시청, 청와대 앞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매각 발표 뒤 두 차례의 투자계약 기한 연장은 재벌 특혜 매각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조선 기자재 업체와 조선산업 전체를 위협하는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 “대우조선 매각 철회”

경남의 시장·군수협의회가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회복기를 맞은 세계 선박시장과 대우조선의 경영 정상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건희 미술관 경남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 건의안도 채택했습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100억 원 마이너스 대출

경상남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마이너스 대출을 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존의 보증한도를 넘은 소상공인입니다.

과거 신용등급 기준 5등급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보증한도는 업체당 천만 원 이내 마이너스 대출로 자금 이용과 상환이 편리합니다.

국내 복귀 기업 15곳 가운데 6곳 ‘경남’

경상남도는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부가 선정한 국내 복귀기업 15곳 가운데 6곳이 경남으로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업종은 자동차부품과 화학, 전기전자 등입니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법은 2014년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전국에 97곳이 복귀했고, 경남에는 12곳이 들어왔습니다.

탄소중립추진위 출범…“온실가스 감축 추진”

경남형 그린뉴딜 추진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경남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오늘(22)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경남 탄소중립추진위는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정책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탄소 중립의 주요 정책과 전략을 심의 의결하는 민관협력기구입니다.

경상남도는 각 자치단체와 함께 이행 방안을 마련해, 온실가스 감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창원시 씨름진흥협의회 공식 활동 시작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씨름 진흥 조례를 제정한 창원시가 씨름진흥협의회를 꾸려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씨름계 인사와 동호인,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창원시 씨름진흥협의회는 지역 전통 문화자산으로서 씨름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각종 정책의 자문 역할을 합니다.

불법 촬영의 37% 여름철 발생…“집중 단속”

경남의 불법 촬영 범죄가 여름철에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3년 동안 불법 촬영 범죄 570여 건 가운데 36%가 7월에서 9월 사이에 일어났다며, 불법 촬영 발생지와 성범죄자 거주지 데이터를 분석한 안심지도를 활용해 여름철 성범죄 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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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노동계 “대우조선 매각 원점 재검토해야” 외
    • 입력 2021-06-22 19:36:33
    • 수정2021-06-22 19:40:37
    뉴스7(창원)
경남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오늘(22일) 경남도청과 거제시청, 청와대 앞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매각 발표 뒤 두 차례의 투자계약 기한 연장은 재벌 특혜 매각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조선 기자재 업체와 조선산업 전체를 위협하는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 “대우조선 매각 철회”

경남의 시장·군수협의회가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회복기를 맞은 세계 선박시장과 대우조선의 경영 정상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건희 미술관 경남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 건의안도 채택했습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100억 원 마이너스 대출

경상남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마이너스 대출을 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존의 보증한도를 넘은 소상공인입니다.

과거 신용등급 기준 5등급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보증한도는 업체당 천만 원 이내 마이너스 대출로 자금 이용과 상환이 편리합니다.

국내 복귀 기업 15곳 가운데 6곳 ‘경남’

경상남도는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부가 선정한 국내 복귀기업 15곳 가운데 6곳이 경남으로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업종은 자동차부품과 화학, 전기전자 등입니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법은 2014년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전국에 97곳이 복귀했고, 경남에는 12곳이 들어왔습니다.

탄소중립추진위 출범…“온실가스 감축 추진”

경남형 그린뉴딜 추진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경남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오늘(22)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경남 탄소중립추진위는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정책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탄소 중립의 주요 정책과 전략을 심의 의결하는 민관협력기구입니다.

경상남도는 각 자치단체와 함께 이행 방안을 마련해, 온실가스 감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창원시 씨름진흥협의회 공식 활동 시작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씨름 진흥 조례를 제정한 창원시가 씨름진흥협의회를 꾸려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씨름계 인사와 동호인,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창원시 씨름진흥협의회는 지역 전통 문화자산으로서 씨름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각종 정책의 자문 역할을 합니다.

불법 촬영의 37% 여름철 발생…“집중 단속”

경남의 불법 촬영 범죄가 여름철에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3년 동안 불법 촬영 범죄 570여 건 가운데 36%가 7월에서 9월 사이에 일어났다며, 불법 촬영 발생지와 성범죄자 거주지 데이터를 분석한 안심지도를 활용해 여름철 성범죄 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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