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검사가 성범죄 피해자 신원 노출”

입력 2021.06.22 (21:53) 수정 2021.06.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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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와 검사가 성범죄 사건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원을 노출해 2차 가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오늘(2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에게 성범죄를 당한 A 씨가 2차 피해를 우려해 변호인에게 변호를 맡겨 재판 내내 가명을 사용했지만 판사는 방청석에 있던 A 씨를 공개적으로 지목했고, 검사는 A 씨의 성을 언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해당 판사와 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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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검사가 성범죄 피해자 신원 노출”
    • 입력 2021-06-22 21:53:43
    • 수정2021-06-22 21:54:43
    뉴스9(청주)
판사와 검사가 성범죄 사건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원을 노출해 2차 가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오늘(2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에게 성범죄를 당한 A 씨가 2차 피해를 우려해 변호인에게 변호를 맡겨 재판 내내 가명을 사용했지만 판사는 방청석에 있던 A 씨를 공개적으로 지목했고, 검사는 A 씨의 성을 언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해당 판사와 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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