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다음 달 중순 마스크·거리 두기 전면 해제 검토”

입력 2021.06.24 (06:44) 수정 2021.06.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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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정부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연기했던 코로나 19 관련 제한 조치 해제 계획을 다음 달 중순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가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의 코로나 19 관련 제한 조치를 다음 달 19일부터 모두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 영국 언론 매체에 다음 달 19일을 기점으로 상황이 가능한 정상에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법과 기준보다는 개인의 책임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영국에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넉 달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기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영국 정부는 델타 변이로 인한 중증 사망자가 매우 적고 감염자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 앞날을 낙관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6월 21일에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전면 해제하려고 했으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이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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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다음 달 중순 마스크·거리 두기 전면 해제 검토”
    • 입력 2021-06-24 06:44:57
    • 수정2021-06-24 0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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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정부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연기했던 코로나 19 관련 제한 조치 해제 계획을 다음 달 중순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가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의 코로나 19 관련 제한 조치를 다음 달 19일부터 모두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 영국 언론 매체에 다음 달 19일을 기점으로 상황이 가능한 정상에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법과 기준보다는 개인의 책임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영국에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넉 달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기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영국 정부는 델타 변이로 인한 중증 사망자가 매우 적고 감염자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 앞날을 낙관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6월 21일에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전면 해제하려고 했으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이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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