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방역 강화 내일 발표…20대 확진자 지난주 최다
입력 2021.06.28 (19:14)
수정 2021.06.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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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인 새 거리두기 시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추가 방역 조치를 마련해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야외에서도 다중이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식당이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시간이 자정까지로 연장되고, 1년 가까이 폐쇄됐던 유흥시설도 영업이 재개됩니다.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은 7월 첫 두 주 동안은 6명까지 허용되고, 이후엔 상황에 따라 8명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 속에 방역이 섣불리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2단계 조치에다 별도의 방역 대책을 추가하는 강화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한 주간 267명 확인됐습니다.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리는 돌파감염도 지금까지 44명 신고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방 접종을 받았더라도 야외에서 인파가 밀집한 곳이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501명 늘었습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491.6명으로 전주보다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1주간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음식점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124명의 감염자가 나온 수도권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에 대해, 이들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를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 여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인 새 거리두기 시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추가 방역 조치를 마련해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야외에서도 다중이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식당이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시간이 자정까지로 연장되고, 1년 가까이 폐쇄됐던 유흥시설도 영업이 재개됩니다.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은 7월 첫 두 주 동안은 6명까지 허용되고, 이후엔 상황에 따라 8명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 속에 방역이 섣불리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2단계 조치에다 별도의 방역 대책을 추가하는 강화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한 주간 267명 확인됐습니다.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리는 돌파감염도 지금까지 44명 신고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방 접종을 받았더라도 야외에서 인파가 밀집한 곳이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501명 늘었습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491.6명으로 전주보다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1주간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음식점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124명의 감염자가 나온 수도권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에 대해, 이들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를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 여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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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28 1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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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인 새 거리두기 시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추가 방역 조치를 마련해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야외에서도 다중이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식당이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시간이 자정까지로 연장되고, 1년 가까이 폐쇄됐던 유흥시설도 영업이 재개됩니다.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은 7월 첫 두 주 동안은 6명까지 허용되고, 이후엔 상황에 따라 8명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 속에 방역이 섣불리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2단계 조치에다 별도의 방역 대책을 추가하는 강화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한 주간 267명 확인됐습니다.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리는 돌파감염도 지금까지 44명 신고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방 접종을 받았더라도 야외에서 인파가 밀집한 곳이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501명 늘었습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491.6명으로 전주보다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1주간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음식점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124명의 감염자가 나온 수도권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에 대해, 이들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를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 여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인 새 거리두기 시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추가 방역 조치를 마련해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야외에서도 다중이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식당이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시간이 자정까지로 연장되고, 1년 가까이 폐쇄됐던 유흥시설도 영업이 재개됩니다.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은 7월 첫 두 주 동안은 6명까지 허용되고, 이후엔 상황에 따라 8명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 속에 방역이 섣불리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2단계 조치에다 별도의 방역 대책을 추가하는 강화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한 주간 267명 확인됐습니다.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리는 돌파감염도 지금까지 44명 신고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방 접종을 받았더라도 야외에서 인파가 밀집한 곳이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501명 늘었습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491.6명으로 전주보다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1주간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음식점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124명의 감염자가 나온 수도권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에 대해, 이들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를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 여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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