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세 도입되면 국내 세수는 감소 우려”

입력 2021.07.02 (19:34) 수정 2021.07.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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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G20이 주도하는 디지털세 합의안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에서 기업의 총 납세액은 그대로인 반면 국내 세수는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세가 도입돼도 외국에서 세금을 내면 국내에서는 그만큼 면제를 받기 때문에 전체 납세액은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IT 수출 비중이 높고, 반도체 기업들이 해외에서 버는 영업이익이 더 큰 만큼, 우리 정부 순세수는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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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세 도입되면 국내 세수는 감소 우려”
    • 입력 2021-07-02 19:34:21
    • 수정2021-07-02 1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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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G20이 주도하는 디지털세 합의안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에서 기업의 총 납세액은 그대로인 반면 국내 세수는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세가 도입돼도 외국에서 세금을 내면 국내에서는 그만큼 면제를 받기 때문에 전체 납세액은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IT 수출 비중이 높고, 반도체 기업들이 해외에서 버는 영업이익이 더 큰 만큼, 우리 정부 순세수는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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