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영동·괴산군, ‘농촌 생활권 활성화’ 추진

입력 2021.07.07 (21:45) 수정 2021.07.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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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영동과 괴산군이 농촌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580억 원 규모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진천과 음성군은 충북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동군과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군과 괴산군은 내년부터 국비 379억 원 등 모두 583억 원을 투자해 농촌 중심지역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공동 아이 돌봄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각종 편의시설 확대와 보건·보육 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장시혁/영동군 농촌정책팀장 : "누구나 어디서나 기초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육, 복지, 문화서비스 시설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투자한 예산이, 전국의 다른 혁신도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7년 동안 진천군과 음성군이 혁신도시에 투자한 예산은 730억 원으로, 다른 혁신도시 9곳의 평균 예산인 305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 같은 투자로 충북혁신도시에는 도서관과 청소년·육아 지원 시설이 조성됐고, 앞으로 국립 소방병원과 체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영동군이 다음 달 말까지 산림 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대책본부는 이상 기온 등의 영향으로 확산하고 있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의 사전 예찰과 방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양봉, 유기농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 사용으로 인한 피해 여부도 살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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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오늘] 영동·괴산군, ‘농촌 생활권 활성화’ 추진
    • 입력 2021-07-07 21:45:44
    • 수정2021-07-07 2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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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영동과 괴산군이 농촌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580억 원 규모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진천과 음성군은 충북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동군과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군과 괴산군은 내년부터 국비 379억 원 등 모두 583억 원을 투자해 농촌 중심지역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공동 아이 돌봄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각종 편의시설 확대와 보건·보육 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장시혁/영동군 농촌정책팀장 : "누구나 어디서나 기초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육, 복지, 문화서비스 시설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투자한 예산이, 전국의 다른 혁신도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7년 동안 진천군과 음성군이 혁신도시에 투자한 예산은 730억 원으로, 다른 혁신도시 9곳의 평균 예산인 305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 같은 투자로 충북혁신도시에는 도서관과 청소년·육아 지원 시설이 조성됐고, 앞으로 국립 소방병원과 체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영동군이 다음 달 말까지 산림 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대책본부는 이상 기온 등의 영향으로 확산하고 있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의 사전 예찰과 방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양봉, 유기농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 사용으로 인한 피해 여부도 살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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