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 총동창회, ‘통합 반발’…전·현직 총장 직권 남용 고소

입력 2021.07.12 (21:51) 수정 2021.07.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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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의 통폐합에 반발하는 부산교대 총동창회가 두 대학의 전·현직 총장을 고소했습니다.

부산교대 총동창회는 오세복 부산교대 총장과 전호환 전 부산대총장에 대해 직권남용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교대 총동창회는 “의견 수렴 없이 교수회만을 통해 일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또 통폐합을 비밀리에 진행해 총동창회가 낸 2억 원이 넘는 모교 발전기금을 받은 것도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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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대 총동창회, ‘통합 반발’…전·현직 총장 직권 남용 고소
    • 입력 2021-07-12 21:51:44
    • 수정2021-07-12 21:53:15
    뉴스9(부산)
부산대와의 통폐합에 반발하는 부산교대 총동창회가 두 대학의 전·현직 총장을 고소했습니다.

부산교대 총동창회는 오세복 부산교대 총장과 전호환 전 부산대총장에 대해 직권남용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교대 총동창회는 “의견 수렴 없이 교수회만을 통해 일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또 통폐합을 비밀리에 진행해 총동창회가 낸 2억 원이 넘는 모교 발전기금을 받은 것도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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