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전 검찰총장 무죄 확정

입력 2003.12.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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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대법원 2부는 이른바 옷로비 의혹사건 내사보고서를 변조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내사보고서를 비밀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일부를 가리고 복사한 행위를 변조라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전경련 등 경제5단체는 내년부터 각 단체 신입직원 채용시험에 한자과목을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소속 회원사에게도 신입사원 채용 때 한자 구사 능력시험을 실시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와 경기도는 수원시 2동 일대 337만여 평을 경기첨단행정신도시 개발예정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첨단행정신도시는 2010년까지 2만 가구의 주택과 도청 등 행정기관, 첨단산업, 연구개발시설, 녹지 등이 어우러진 선진국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용산 미군기지 가운데 미군전용 택시회사부지 3298평이 한국 정부에 반환됐습니다.
오늘 반환된 이 택시회사 부지는 한미 양국이 합의한 용산미군기지 반환의 첫 사례로 지난 62년부터 41년 동안 미군에 공여됐었습니다.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지난 27일 발생한 사스 의심환자가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사스환자로 확인됐다고 광둥성의 고위보건관리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원은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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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정 전 검찰총장 무죄 확정
    • 입력 2003-12-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대법원 2부는 이른바 옷로비 의혹사건 내사보고서를 변조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내사보고서를 비밀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일부를 가리고 복사한 행위를 변조라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전경련 등 경제5단체는 내년부터 각 단체 신입직원 채용시험에 한자과목을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소속 회원사에게도 신입사원 채용 때 한자 구사 능력시험을 실시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와 경기도는 수원시 2동 일대 337만여 평을 경기첨단행정신도시 개발예정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첨단행정신도시는 2010년까지 2만 가구의 주택과 도청 등 행정기관, 첨단산업, 연구개발시설, 녹지 등이 어우러진 선진국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용산 미군기지 가운데 미군전용 택시회사부지 3298평이 한국 정부에 반환됐습니다. 오늘 반환된 이 택시회사 부지는 한미 양국이 합의한 용산미군기지 반환의 첫 사례로 지난 62년부터 41년 동안 미군에 공여됐었습니다.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지난 27일 발생한 사스 의심환자가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사스환자로 확인됐다고 광둥성의 고위보건관리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원은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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