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득량·함평·가막만에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 외

전남 득량만과 함평만, 가막만에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수온주의보는 일 평균 해수 온도가 28도 이상일 경우 내려집니다.

해양수산부는 다음주 초 장마가 소멸된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의 고수온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사태’ 광양 탄치마을에 구호물품 후원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지고 이재민 10여 명이 발생한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에 구호물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광양경찰서와 동광양농협 등 20개 기관에서 수건과 생수, 라면과 휴지 등 천 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학동 사거리서 레미콘 차량 전도

오늘(15) 오후 3시 50분쯤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던 레미콘 차량이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맞은편에서 좌회전을 하던 차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우회전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한 레미콘 차량이 무게를 못 이겨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에 반려동물 야외 운동장 개장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반려 동물을 위한 야외운동장인 '펫 플레이 그라운드'가 문을 열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옛 풋살장 부지에 천2백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진 '펫 플레이 그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고 사납거나 15kg 초과하는 대형 반려동물은 출입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