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사우디, 백신접종 해외 순례객에 ‘상시 성지순례’ 허용

입력 2021.08.11 (06:51) 수정 2021.08.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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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관리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 거주 신자들에게 상시 성지순례인 '움라'를 허용하고 현지시간 9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순례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 19 방역을 이유로 하루 6만 명까지 제한한 움라 순례객 수는 2백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어 사우디 당국은 공인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첨부해야 움라 순례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사우디 입국 금지 명단에 포함된 국가 거주자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입국 즉시 지정된 시설에서 격리 의무를 마쳐야 순례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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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관리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 거주 신자들에게 상시 성지순례인 '움라'를 허용하고 현지시간 9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순례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 19 방역을 이유로 하루 6만 명까지 제한한 움라 순례객 수는 2백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어 사우디 당국은 공인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첨부해야 움라 순례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사우디 입국 금지 명단에 포함된 국가 거주자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입국 즉시 지정된 시설에서 격리 의무를 마쳐야 순례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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