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파견’ 아사히글라스 경영진 집행유예

입력 2021.08.12 (21:52) 수정 2021.08.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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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장에 노동자를 불법 파견한 혐의로 기소된 아사히글라스 경영진들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불법파견 혐의로 기소된 원청업체 일본 아사히글라스의 히라노 전 대표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하청업체 대표 정 모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이들 법인에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아사히글라스는 2009년부터 6년 동안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178명을 불법 파견했고, 이후 2015년 이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원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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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파견’ 아사히글라스 경영진 집행유예
    • 입력 2021-08-12 21:52:30
    • 수정2021-08-12 21:59:04
    뉴스9(대구)
구미 공장에 노동자를 불법 파견한 혐의로 기소된 아사히글라스 경영진들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불법파견 혐의로 기소된 원청업체 일본 아사히글라스의 히라노 전 대표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하청업체 대표 정 모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이들 법인에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아사히글라스는 2009년부터 6년 동안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178명을 불법 파견했고, 이후 2015년 이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원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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