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박민지, 동일 대회 3연속 우승 도전…대를 이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꿈
입력 2021.08.12 (21:58)
수정 2021.08.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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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여자 골프의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가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과 함께 더 큰 도전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LA 올림픽 핸드볼에서 메달을 따낸 어머니의 뒤를 이어 모녀가 함께 메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민지는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전반기에만 무려 6승을 거두며 이른바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후반기 첫 대회에선 시즌 7승과 함께 역대 4명만이 해낸 같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박민지 : "제가 3연패를 하면 여기서 기부를 제 이름으로 해 주신다고. 좋은 일 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타 한타 소중히 쳐야 할 거 같아요."]
박민지는 지난 도쿄 올림픽 골프를 보면서 더 큰 꿈도 키웠습니다.
다음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어머니의 뒤를 이어 모녀 메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박민지의 어머니 김옥화씨는 지난 84년 LA 올림픽 핸드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유럽의 핸드볼 강국을 상대로 투혼을 보이며 거둔 구기 종목의 쾌거였습니다.
[84 LA 올림픽 특집 멘트 : "김옥화 선수가 소속한 인천시청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에선 축제 분위기가..."]
어머니의 경기 장면을 처음으로 본 박민지는 열악했던 당시 상황에 놀라면서도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아, 엄마다!"]
[박민지 : "이번에 부녀가 메달을 땄잖아요. 체조에서요. 그것처럼 저희는 같은 종목은 아니지만 엄마도 메달 따고 저도 메달 따면 그건 정말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대세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향한 박민지의 특별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최재혁/영상편집:심명식
국내 여자 골프의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가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과 함께 더 큰 도전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LA 올림픽 핸드볼에서 메달을 따낸 어머니의 뒤를 이어 모녀가 함께 메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민지는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전반기에만 무려 6승을 거두며 이른바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후반기 첫 대회에선 시즌 7승과 함께 역대 4명만이 해낸 같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박민지 : "제가 3연패를 하면 여기서 기부를 제 이름으로 해 주신다고. 좋은 일 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타 한타 소중히 쳐야 할 거 같아요."]
박민지는 지난 도쿄 올림픽 골프를 보면서 더 큰 꿈도 키웠습니다.
다음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어머니의 뒤를 이어 모녀 메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박민지의 어머니 김옥화씨는 지난 84년 LA 올림픽 핸드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유럽의 핸드볼 강국을 상대로 투혼을 보이며 거둔 구기 종목의 쾌거였습니다.
[84 LA 올림픽 특집 멘트 : "김옥화 선수가 소속한 인천시청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에선 축제 분위기가..."]
어머니의 경기 장면을 처음으로 본 박민지는 열악했던 당시 상황에 놀라면서도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아, 엄마다!"]
[박민지 : "이번에 부녀가 메달을 땄잖아요. 체조에서요. 그것처럼 저희는 같은 종목은 아니지만 엄마도 메달 따고 저도 메달 따면 그건 정말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대세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향한 박민지의 특별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최재혁/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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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2 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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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골프의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가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과 함께 더 큰 도전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LA 올림픽 핸드볼에서 메달을 따낸 어머니의 뒤를 이어 모녀가 함께 메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민지는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전반기에만 무려 6승을 거두며 이른바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후반기 첫 대회에선 시즌 7승과 함께 역대 4명만이 해낸 같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박민지 : "제가 3연패를 하면 여기서 기부를 제 이름으로 해 주신다고. 좋은 일 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타 한타 소중히 쳐야 할 거 같아요."]
박민지는 지난 도쿄 올림픽 골프를 보면서 더 큰 꿈도 키웠습니다.
다음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어머니의 뒤를 이어 모녀 메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박민지의 어머니 김옥화씨는 지난 84년 LA 올림픽 핸드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유럽의 핸드볼 강국을 상대로 투혼을 보이며 거둔 구기 종목의 쾌거였습니다.
[84 LA 올림픽 특집 멘트 : "김옥화 선수가 소속한 인천시청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에선 축제 분위기가..."]
어머니의 경기 장면을 처음으로 본 박민지는 열악했던 당시 상황에 놀라면서도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아, 엄마다!"]
[박민지 : "이번에 부녀가 메달을 땄잖아요. 체조에서요. 그것처럼 저희는 같은 종목은 아니지만 엄마도 메달 따고 저도 메달 따면 그건 정말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대세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향한 박민지의 특별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최재혁/영상편집:심명식
국내 여자 골프의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가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과 함께 더 큰 도전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LA 올림픽 핸드볼에서 메달을 따낸 어머니의 뒤를 이어 모녀가 함께 메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민지는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전반기에만 무려 6승을 거두며 이른바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후반기 첫 대회에선 시즌 7승과 함께 역대 4명만이 해낸 같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박민지 : "제가 3연패를 하면 여기서 기부를 제 이름으로 해 주신다고. 좋은 일 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타 한타 소중히 쳐야 할 거 같아요."]
박민지는 지난 도쿄 올림픽 골프를 보면서 더 큰 꿈도 키웠습니다.
다음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어머니의 뒤를 이어 모녀 메달리스트가 되는 겁니다.
박민지의 어머니 김옥화씨는 지난 84년 LA 올림픽 핸드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유럽의 핸드볼 강국을 상대로 투혼을 보이며 거둔 구기 종목의 쾌거였습니다.
[84 LA 올림픽 특집 멘트 : "김옥화 선수가 소속한 인천시청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에선 축제 분위기가..."]
어머니의 경기 장면을 처음으로 본 박민지는 열악했던 당시 상황에 놀라면서도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아, 엄마다!"]
[박민지 : "이번에 부녀가 메달을 땄잖아요. 체조에서요. 그것처럼 저희는 같은 종목은 아니지만 엄마도 메달 따고 저도 메달 따면 그건 정말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대세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향한 박민지의 특별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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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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