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물로 만든 고기 찾는 소비자 늘어
입력 2021.08.16 (09:47)
수정 2021.08.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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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에 식물로 만든 고기,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식물로 만든 고기! 정말 마음 놓고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리포트]
시중에 판매되는 대체육의 원료는 대부분 콩입니다.
콩 단백질 분자를 고온 고압으로 분리해 육류와 비슷한 섬유질 구조로 만드는데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민 : "콩이 가지고 있는 원래 영양소를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체육에 맛과 질감, 향을 위해 여러 가지 첨가물을 넣는 게 문젭니다.
[창추이칭/베이징대 제3병원 운동의학 연구소 연구원 : "맛을 좋게 하려고 식물성 유지 등을 첨가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 외에도 전분과 조미료도 들어가 다이어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장기보존이 가능하도록 가공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환자에게 부적합하고, 철분도 거의 없어 모유를 먹이는 임산부는 특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에 식물로 만든 고기,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식물로 만든 고기! 정말 마음 놓고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리포트]
시중에 판매되는 대체육의 원료는 대부분 콩입니다.
콩 단백질 분자를 고온 고압으로 분리해 육류와 비슷한 섬유질 구조로 만드는데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민 : "콩이 가지고 있는 원래 영양소를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체육에 맛과 질감, 향을 위해 여러 가지 첨가물을 넣는 게 문젭니다.
[창추이칭/베이징대 제3병원 운동의학 연구소 연구원 : "맛을 좋게 하려고 식물성 유지 등을 첨가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 외에도 전분과 조미료도 들어가 다이어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장기보존이 가능하도록 가공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환자에게 부적합하고, 철분도 거의 없어 모유를 먹이는 임산부는 특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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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식물로 만든 고기 찾는 소비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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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6 09:53:36
[앵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에 식물로 만든 고기,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식물로 만든 고기! 정말 마음 놓고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리포트]
시중에 판매되는 대체육의 원료는 대부분 콩입니다.
콩 단백질 분자를 고온 고압으로 분리해 육류와 비슷한 섬유질 구조로 만드는데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민 : "콩이 가지고 있는 원래 영양소를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체육에 맛과 질감, 향을 위해 여러 가지 첨가물을 넣는 게 문젭니다.
[창추이칭/베이징대 제3병원 운동의학 연구소 연구원 : "맛을 좋게 하려고 식물성 유지 등을 첨가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 외에도 전분과 조미료도 들어가 다이어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장기보존이 가능하도록 가공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환자에게 부적합하고, 철분도 거의 없어 모유를 먹이는 임산부는 특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에 식물로 만든 고기,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식물로 만든 고기! 정말 마음 놓고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리포트]
시중에 판매되는 대체육의 원료는 대부분 콩입니다.
콩 단백질 분자를 고온 고압으로 분리해 육류와 비슷한 섬유질 구조로 만드는데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민 : "콩이 가지고 있는 원래 영양소를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체육에 맛과 질감, 향을 위해 여러 가지 첨가물을 넣는 게 문젭니다.
[창추이칭/베이징대 제3병원 운동의학 연구소 연구원 : "맛을 좋게 하려고 식물성 유지 등을 첨가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 외에도 전분과 조미료도 들어가 다이어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장기보존이 가능하도록 가공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환자에게 부적합하고, 철분도 거의 없어 모유를 먹이는 임산부는 특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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