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 정당도 오늘 시무식을 갖고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고질적인 지역구도를 타파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윤제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치권의 시무식은 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여정부와 임기를 함께 할 17대 국회.
정권안정의 기반을 다지게 될지 아니면 정권탈환의 초석을 놓게 될지, 각 당에게 시무식은 총선 출정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국민들의 믿음과 사랑을 모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 우리는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적 여망인 깨끗한 정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김원기(열린우리당 의장): 모든 것을 쇄신하겠다고 하는 그 열정으로 다시 한 번 뭉쳐주기를 바랍니다.
⊙기자: 각 당은 곧바로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는 등 총선레이스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6대 총선 당시 극심했던 지역구도가 17대 총선에서는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부동층이 절반에 가깝지만 특정 정당의 특정지역 독식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각 정당은 지역구도 타파에는 한목소리지만 본거지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자세여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동수(경희대 교수): 지역이라고 하는 그런 방식을 통해서만이 아니더라도 일반 국민들의, 시민들의 의견이나 이해관계가 표출될 수 있게끔 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후보들이 나와야 되는 거죠.
⊙기자: 이번 총선은 지역구도 타파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고질적인 지역구도를 타파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윤제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치권의 시무식은 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여정부와 임기를 함께 할 17대 국회.
정권안정의 기반을 다지게 될지 아니면 정권탈환의 초석을 놓게 될지, 각 당에게 시무식은 총선 출정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국민들의 믿음과 사랑을 모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 우리는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적 여망인 깨끗한 정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김원기(열린우리당 의장): 모든 것을 쇄신하겠다고 하는 그 열정으로 다시 한 번 뭉쳐주기를 바랍니다.
⊙기자: 각 당은 곧바로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는 등 총선레이스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6대 총선 당시 극심했던 지역구도가 17대 총선에서는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부동층이 절반에 가깝지만 특정 정당의 특정지역 독식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각 정당은 지역구도 타파에는 한목소리지만 본거지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자세여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동수(경희대 교수): 지역이라고 하는 그런 방식을 통해서만이 아니더라도 일반 국민들의, 시민들의 의견이나 이해관계가 표출될 수 있게끔 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후보들이 나와야 되는 거죠.
⊙기자: 이번 총선은 지역구도 타파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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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총선 지역 구도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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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1-02 20:00:00
⊙앵커: 각 정당도 오늘 시무식을 갖고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고질적인 지역구도를 타파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윤제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치권의 시무식은 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여정부와 임기를 함께 할 17대 국회.
정권안정의 기반을 다지게 될지 아니면 정권탈환의 초석을 놓게 될지, 각 당에게 시무식은 총선 출정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국민들의 믿음과 사랑을 모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 우리는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적 여망인 깨끗한 정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김원기(열린우리당 의장): 모든 것을 쇄신하겠다고 하는 그 열정으로 다시 한 번 뭉쳐주기를 바랍니다.
⊙기자: 각 당은 곧바로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는 등 총선레이스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6대 총선 당시 극심했던 지역구도가 17대 총선에서는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부동층이 절반에 가깝지만 특정 정당의 특정지역 독식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각 정당은 지역구도 타파에는 한목소리지만 본거지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자세여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동수(경희대 교수): 지역이라고 하는 그런 방식을 통해서만이 아니더라도 일반 국민들의, 시민들의 의견이나 이해관계가 표출될 수 있게끔 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후보들이 나와야 되는 거죠.
⊙기자: 이번 총선은 지역구도 타파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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