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 편의 향상…‘천 원 여객선’ 전면 확대

전남 섬 주민들이 천원만 내면 여객선을 탈 수 있는 '천원 여객선’제가 전면 확대됩니다.

전라남도는 1시간 이내 생활 구간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시범 시행한 ‘섬 주민 천 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오는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되는 항로는 천 3백여개의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으로 가거도와 거문도 등도 포함됩니다.

전남도는 섬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지난 8월부터 ‘천원 여객선’제를 시범 도입했고, 내년부터 전면 확대할 계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