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전·현직 지방의원 89명 “이재명 지지” 외

경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89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자치와 분권의 실천할 검증받은 지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경남도의원 13명과 시·군 의원 60명 등 현직 지방의원이 73명이 참여했습니다.

경남 20년 발전 방향 ‘경남미래 2040’ 확정

경상남도가 앞으로 20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 이른바 '경남미래 2040'을 확정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미래 지향 혁신과 공동체 기반 포용, 균형, 안전사회 등 4개를 목표로 부울경 메가시티와 남해안 관광벨트, 인구정책 등 핵심 전략이 담겼습니다.

경상남도는 이 사업을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주요 공약에 반영시킬 계획입니다.

프로야구 NC ‘방역 위반’ 선수 4명·감독 징계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선수 4명과 감독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습니다.

NC는 오늘(3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모임을 주도한 박석민에게 50경기, 모임에 참석한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에게 25경기, 관리 책임을 물어 이동욱 감독에게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선수들은 지난달 서울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과 사적 음주 모임을 해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모레 ‘수능 모의평가’…졸업생 응시 늘어

모레(1일) 치러지는 전국 단위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에 경남 응시자 수가 늘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레 전국 수능 모의평가에 경남에서는 3만 천500여 명이 응시해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천여 명, 지난해 9월보다 700여 명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수능 응시자 백신 접종 영향과 수능 위주 전형이 강화된 대입 제도 변화로 졸업생 응시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상남도, 추석 제수용 업소 145곳 점검

경상남도가 오늘(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추석 제수용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대상 업소는 최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0여 곳으로, 무등록 식품 제조나 유통기한 변조,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합니다.

또, 떡과 수산물, 제수용 음식 등의 식중독균 검사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