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예술품으로 거듭난 ‘기상천외’ 자전거 전시회

입력 2021.09.01 (10:54) 수정 2021.09.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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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바퀴가 인상적인 이 자전거는 겨울에 얼음을 지치고 달릴 수 있는 '쇄빙 자전거'입니다.

페달에 널찍한 발판이 달려 헬스장의 운동 기구를 연상시키는 자전거도 보이는데요,

일반 자전거의 두 배 높이인 노란 자전거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장난감 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회에 출품된 기상천외한 자전거들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배달용으로도, 야외 활동용으로도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을 반영해 기획됐는데요,

[아나스타샤 쉬파코바/큐레이터 : "자전거 프레임을 별도 제작하고, 바퀴도 따로 고르고, 하나하나 전부 손수 만들었습니다. 자전거 제작은 엄청난 예술 작업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자전거를 만드는 작업 자체를 하나의 예술이라고 여기고, 평범한 교통 수단도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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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예술품으로 거듭난 ‘기상천외’ 자전거 전시회
    • 입력 2021-09-01 10:54:48
    • 수정2021-09-01 11:03:02
    지구촌뉴스
커다란 바퀴가 인상적인 이 자전거는 겨울에 얼음을 지치고 달릴 수 있는 '쇄빙 자전거'입니다.

페달에 널찍한 발판이 달려 헬스장의 운동 기구를 연상시키는 자전거도 보이는데요,

일반 자전거의 두 배 높이인 노란 자전거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장난감 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회에 출품된 기상천외한 자전거들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배달용으로도, 야외 활동용으로도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을 반영해 기획됐는데요,

[아나스타샤 쉬파코바/큐레이터 : "자전거 프레임을 별도 제작하고, 바퀴도 따로 고르고, 하나하나 전부 손수 만들었습니다. 자전거 제작은 엄청난 예술 작업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자전거를 만드는 작업 자체를 하나의 예술이라고 여기고, 평범한 교통 수단도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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