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가 돌아왔다

입력 2004.01.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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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T&G 배구 V투어 목포대회에서 돌아온 거포 이경수가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22점을 올리면서 이른바 이경수 효과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2년여 만에 겨울코트에 선발 출전한 비운의 거포 이경수가 선보인 폭발적인 강타입니다.
이경수는 22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은 무려 65%나 됐습니다.
아직 70% 정도의 컨디션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이경수 효과의 파괴력을 짐작케 합니다.
스카우트 파동에다 부상 후유증을 딛고 다시 돌아온 이경수는 삼성화재의 독주판도에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상이 아닌 체력과 수비력을 얼마나 빨리 되찾느냐가 그 시기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이경수(LG화재): 뛰면서 지금은 다 잊었어요.
다 잊고 이제 과거보다는 앞으로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기자: 이경수와 함께 손석범이 활약한 LG화재는 한국전력에 3:2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승을 노리는 LG화재의 우선과제가 바로 수비력의 강화라는 점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2000여 관중의 함성 속에 개막된 목포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립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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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수가 돌아왔다
    • 입력 2004-01-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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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T&G 배구 V투어 목포대회에서 돌아온 거포 이경수가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22점을 올리면서 이른바 이경수 효과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2년여 만에 겨울코트에 선발 출전한 비운의 거포 이경수가 선보인 폭발적인 강타입니다. 이경수는 22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은 무려 65%나 됐습니다. 아직 70% 정도의 컨디션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이경수 효과의 파괴력을 짐작케 합니다. 스카우트 파동에다 부상 후유증을 딛고 다시 돌아온 이경수는 삼성화재의 독주판도에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상이 아닌 체력과 수비력을 얼마나 빨리 되찾느냐가 그 시기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이경수(LG화재): 뛰면서 지금은 다 잊었어요. 다 잊고 이제 과거보다는 앞으로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기자: 이경수와 함께 손석범이 활약한 LG화재는 한국전력에 3:2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승을 노리는 LG화재의 우선과제가 바로 수비력의 강화라는 점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2000여 관중의 함성 속에 개막된 목포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립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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