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탐사 로봇, 화성표면 안착
입력 2004.01.04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과연 화성에 생물이 살았었는지를 밝히기 위한 탐사로봇이 지구에서 발사된 지 7달 만인 오늘 화성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구소 전체에 환호성이 가득합니다.
7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쏟아부은 노력과 근심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지난해 6월 발사한 화성탐사로봇 스피리트가 오늘 무사히 화성 표면에 착륙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유럽에서 발사한 비글2호가 화성 착륙에 실패한 뒤여서 미국의 고심은 더욱 컸습니다.
⊙디아르마리오(나사 항해팀장): 운행 상황은 정말 훌륭합니다.
희망했던 것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기자: 화성에 무사히 안착한 스피리트는 얼마 후 생생한 주변의 사진을 성공적으로 전송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스피리트는 오는 24일 화성에 도착할 예정인 쌍둥이로봇 오퍼튜니트와 함께 앞으로 90일 동안 물의 흔적 등 화성에 생물이 살았었는지 등을 밝히는 탐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국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구소 전체에 환호성이 가득합니다.
7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쏟아부은 노력과 근심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지난해 6월 발사한 화성탐사로봇 스피리트가 오늘 무사히 화성 표면에 착륙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유럽에서 발사한 비글2호가 화성 착륙에 실패한 뒤여서 미국의 고심은 더욱 컸습니다.
⊙디아르마리오(나사 항해팀장): 운행 상황은 정말 훌륭합니다.
희망했던 것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기자: 화성에 무사히 안착한 스피리트는 얼마 후 생생한 주변의 사진을 성공적으로 전송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스피리트는 오는 24일 화성에 도착할 예정인 쌍둥이로봇 오퍼튜니트와 함께 앞으로 90일 동안 물의 흔적 등 화성에 생물이 살았었는지 등을 밝히는 탐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성탐사 로봇, 화성표면 안착
-
- 입력 2004-01-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과연 화성에 생물이 살았었는지를 밝히기 위한 탐사로봇이 지구에서 발사된 지 7달 만인 오늘 화성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구소 전체에 환호성이 가득합니다.
7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쏟아부은 노력과 근심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지난해 6월 발사한 화성탐사로봇 스피리트가 오늘 무사히 화성 표면에 착륙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유럽에서 발사한 비글2호가 화성 착륙에 실패한 뒤여서 미국의 고심은 더욱 컸습니다.
⊙디아르마리오(나사 항해팀장): 운행 상황은 정말 훌륭합니다.
희망했던 것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기자: 화성에 무사히 안착한 스피리트는 얼마 후 생생한 주변의 사진을 성공적으로 전송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스피리트는 오는 24일 화성에 도착할 예정인 쌍둥이로봇 오퍼튜니트와 함께 앞으로 90일 동안 물의 흔적 등 화성에 생물이 살았었는지 등을 밝히는 탐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