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횟집에서 복어 요리를 먹고 1명이 숨지고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복어조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요리를 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제주지역의 한 횟집에서 복어요리를 먹은 45살 박 모씨 부부 등 4명이 중독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했으나 박 씨는 숨졌습니다.
나머지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 (돌아가신 분은)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다른 세 분은 약간의 호흡 곤란이었어요.
돌아가신 분은 증상이 심했죠.
⊙기자: 이들은 영업이 끝난 박 씨의 횟집에서 까치복 한 마리를 조리해 나눠먹었습니다.
독이 가장 많다는 복어의 간까지 먹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복어조리 기능사 자격을 갖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손정균(한국조리사중앙회 제주지회장): 자연독성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아무나 요리해서는 안 됩니다.
⊙기자: 조리 전문가들은 복어가 맹독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반드시 복어 조리 면허를 가진 사람이 조리를 해야 하고 특히 독이 많은 내장과 알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복어조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요리를 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제주지역의 한 횟집에서 복어요리를 먹은 45살 박 모씨 부부 등 4명이 중독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했으나 박 씨는 숨졌습니다.
나머지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 (돌아가신 분은)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다른 세 분은 약간의 호흡 곤란이었어요.
돌아가신 분은 증상이 심했죠.
⊙기자: 이들은 영업이 끝난 박 씨의 횟집에서 까치복 한 마리를 조리해 나눠먹었습니다.
독이 가장 많다는 복어의 간까지 먹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복어조리 기능사 자격을 갖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손정균(한국조리사중앙회 제주지회장): 자연독성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아무나 요리해서는 안 됩니다.
⊙기자: 조리 전문가들은 복어가 맹독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반드시 복어 조리 면허를 가진 사람이 조리를 해야 하고 특히 독이 많은 내장과 알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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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 먹고 4명 사상
-
- 입력 2004-01-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횟집에서 복어 요리를 먹고 1명이 숨지고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복어조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요리를 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제주지역의 한 횟집에서 복어요리를 먹은 45살 박 모씨 부부 등 4명이 중독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했으나 박 씨는 숨졌습니다.
나머지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 (돌아가신 분은)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다른 세 분은 약간의 호흡 곤란이었어요.
돌아가신 분은 증상이 심했죠.
⊙기자: 이들은 영업이 끝난 박 씨의 횟집에서 까치복 한 마리를 조리해 나눠먹었습니다.
독이 가장 많다는 복어의 간까지 먹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복어조리 기능사 자격을 갖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손정균(한국조리사중앙회 제주지회장): 자연독성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아무나 요리해서는 안 됩니다.
⊙기자: 조리 전문가들은 복어가 맹독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반드시 복어 조리 면허를 가진 사람이 조리를 해야 하고 특히 독이 많은 내장과 알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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