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신규 확진 연일 최다’ 싱가포르, 노년층 추가접종 추진

입력 2021.09.16 (06:39) 수정 2021.09.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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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이달 말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14일부터 60세 이상 노년층 약 14만 명에게 추가 접종 예약 문자를 발송했는데요.

다만 거동이 어렵거나 집에서 간호를 받는 노령자를 대상으로는 이날부터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이 노년층의 백신 추가접종을 서둘러 시작하는 이유는 1년여 만에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수를 줄이고 중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인데요.

특히 이달 14일 기준 싱가포르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830여 명 중 28%가 60세 이상 노년층이었으며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10명 중 8명도 60세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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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6 06:39:51
    • 수정2021-09-16 06: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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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이달 말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14일부터 60세 이상 노년층 약 14만 명에게 추가 접종 예약 문자를 발송했는데요.

다만 거동이 어렵거나 집에서 간호를 받는 노령자를 대상으로는 이날부터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이 노년층의 백신 추가접종을 서둘러 시작하는 이유는 1년여 만에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수를 줄이고 중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인데요.

특히 이달 14일 기준 싱가포르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830여 명 중 28%가 60세 이상 노년층이었으며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10명 중 8명도 60세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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