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라크에서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추락해서 미군 9명 모두 숨졌습니다.
미 공군의 화물수송기가 미사일 공격을 받고 비상착륙하기도 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저항세력의 본거진지인 이라크 서부 팔루자 부근에서 어제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했던 미군 9명 전원이 숨졌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헬기가 비상착륙을 하다 사고가 일어났고 비상착륙 원인은 군 병력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키밋(준장): 탑승자 신원 파악이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전원 미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헬기추락 현장은 팔루자에서 남서쪽으로 6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군인들이 헬기 잔해들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와 함께 승객과 승무원 등 63명을 태우고 이라크 바그다드공항을 이륙했다 비상착륙한 미 화물수송기는 지대공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국방부는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네번째 엔진이 지대공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수송기는 그러나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인 수감자 100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가 밝혔습니다.
폴 브리머 최고 행정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감자들이 부족 지도자들로부터 신원보증을 받지 못해 아직 석방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미 공군의 화물수송기가 미사일 공격을 받고 비상착륙하기도 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저항세력의 본거진지인 이라크 서부 팔루자 부근에서 어제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했던 미군 9명 전원이 숨졌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헬기가 비상착륙을 하다 사고가 일어났고 비상착륙 원인은 군 병력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키밋(준장): 탑승자 신원 파악이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전원 미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헬기추락 현장은 팔루자에서 남서쪽으로 6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군인들이 헬기 잔해들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와 함께 승객과 승무원 등 63명을 태우고 이라크 바그다드공항을 이륙했다 비상착륙한 미 화물수송기는 지대공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국방부는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네번째 엔진이 지대공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수송기는 그러나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인 수감자 100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가 밝혔습니다.
폴 브리머 최고 행정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감자들이 부족 지도자들로부터 신원보증을 받지 못해 아직 석방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라크서 미군 헬기 추락, 9명 사망
-
- 입력 2004-01-09 09:30:00
⊙앵커: 이라크에서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추락해서 미군 9명 모두 숨졌습니다.
미 공군의 화물수송기가 미사일 공격을 받고 비상착륙하기도 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저항세력의 본거진지인 이라크 서부 팔루자 부근에서 어제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했던 미군 9명 전원이 숨졌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헬기가 비상착륙을 하다 사고가 일어났고 비상착륙 원인은 군 병력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키밋(준장): 탑승자 신원 파악이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전원 미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헬기추락 현장은 팔루자에서 남서쪽으로 6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군인들이 헬기 잔해들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와 함께 승객과 승무원 등 63명을 태우고 이라크 바그다드공항을 이륙했다 비상착륙한 미 화물수송기는 지대공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국방부는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네번째 엔진이 지대공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수송기는 그러나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인 수감자 100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가 밝혔습니다.
폴 브리머 최고 행정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감자들이 부족 지도자들로부터 신원보증을 받지 못해 아직 석방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