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음료로”…마시는 ‘백김치 주스’ 개발
입력 2021.10.28 (07:39)
수정 2021.10.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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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반찬으로 먹던 백김치를 음료로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업체가 '백김치 주스'를 개발했는데요.
젊은 층과 해외 소비자를 겨낭했다고 합니다.
서윤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산 배추로 백김치를 담급니다.
2주 동안 숙성한 뒤 갈아서 즙을 내고 다시 숙성해 포장합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백김치 주스'입니다.
김치로만 이뤄진 음료가 개발된 건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김치 함량이 낮거나 김치 맛만 낸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습니다.
병과 밀폐 용기에 담아 들고 다니기 쉽고, 냉장 상태로 1년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박윤경/백김치 주스 개발 업체 대표 : "'단순히 김치 국물 아니야?' 이런 개념하고는 완전히 다르게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치를 휴대하기 좋고 냄새가 나지 않겠죠."]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김치를 갈아 만든 소스에 착안해 백김치 주스를 개발했습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로 김치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겁니다.
[박철웅/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수출 성과라든지 국내 유통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출할 때 인증이 필요한 젓갈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해외 판매 절차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백김치 주스는 다음 달 국내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 판매되고, 미국 수출도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지금까지 반찬으로 먹던 백김치를 음료로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업체가 '백김치 주스'를 개발했는데요.
젊은 층과 해외 소비자를 겨낭했다고 합니다.
서윤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산 배추로 백김치를 담급니다.
2주 동안 숙성한 뒤 갈아서 즙을 내고 다시 숙성해 포장합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백김치 주스'입니다.
김치로만 이뤄진 음료가 개발된 건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김치 함량이 낮거나 김치 맛만 낸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습니다.
병과 밀폐 용기에 담아 들고 다니기 쉽고, 냉장 상태로 1년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박윤경/백김치 주스 개발 업체 대표 : "'단순히 김치 국물 아니야?' 이런 개념하고는 완전히 다르게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치를 휴대하기 좋고 냄새가 나지 않겠죠."]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김치를 갈아 만든 소스에 착안해 백김치 주스를 개발했습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로 김치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겁니다.
[박철웅/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수출 성과라든지 국내 유통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출할 때 인증이 필요한 젓갈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해외 판매 절차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백김치 주스는 다음 달 국내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 판매되고, 미국 수출도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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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를 음료로”…마시는 ‘백김치 주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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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8 07:39:05
- 수정2021-10-28 08:31:25

[앵커]
지금까지 반찬으로 먹던 백김치를 음료로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업체가 '백김치 주스'를 개발했는데요.
젊은 층과 해외 소비자를 겨낭했다고 합니다.
서윤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산 배추로 백김치를 담급니다.
2주 동안 숙성한 뒤 갈아서 즙을 내고 다시 숙성해 포장합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백김치 주스'입니다.
김치로만 이뤄진 음료가 개발된 건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김치 함량이 낮거나 김치 맛만 낸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습니다.
병과 밀폐 용기에 담아 들고 다니기 쉽고, 냉장 상태로 1년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박윤경/백김치 주스 개발 업체 대표 : "'단순히 김치 국물 아니야?' 이런 개념하고는 완전히 다르게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치를 휴대하기 좋고 냄새가 나지 않겠죠."]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김치를 갈아 만든 소스에 착안해 백김치 주스를 개발했습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로 김치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겁니다.
[박철웅/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수출 성과라든지 국내 유통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출할 때 인증이 필요한 젓갈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해외 판매 절차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백김치 주스는 다음 달 국내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 판매되고, 미국 수출도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지금까지 반찬으로 먹던 백김치를 음료로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업체가 '백김치 주스'를 개발했는데요.
젊은 층과 해외 소비자를 겨낭했다고 합니다.
서윤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산 배추로 백김치를 담급니다.
2주 동안 숙성한 뒤 갈아서 즙을 내고 다시 숙성해 포장합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백김치 주스'입니다.
김치로만 이뤄진 음료가 개발된 건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김치 함량이 낮거나 김치 맛만 낸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습니다.
병과 밀폐 용기에 담아 들고 다니기 쉽고, 냉장 상태로 1년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박윤경/백김치 주스 개발 업체 대표 : "'단순히 김치 국물 아니야?' 이런 개념하고는 완전히 다르게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치를 휴대하기 좋고 냄새가 나지 않겠죠."]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김치를 갈아 만든 소스에 착안해 백김치 주스를 개발했습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로 김치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겁니다.
[박철웅/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수출 성과라든지 국내 유통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출할 때 인증이 필요한 젓갈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해외 판매 절차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백김치 주스는 다음 달 국내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 판매되고, 미국 수출도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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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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