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베트남, 인도 개발 ‘코백신’ 긴급사용승인

입력 2021.11.12 (06:52) 수정 2021.11.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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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확보에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인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코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코백신'은 지난 3일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는데요.

당시 면역 자문단 그룹은 코백신이 중증 코로나19에 대해 78%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전체 인구 9천600만 명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3천160만 명에 불과한데요.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전방위로 백신 물량 조달에 나서는 한편, 세계보건기구가 사용 승인을 하지 않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와 쿠바의 압달라 백신에 대해서도 각각 지난 3월과 9월에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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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2 06:52:06
    • 수정2021-11-12 06: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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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확보에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인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코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코백신'은 지난 3일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는데요.

당시 면역 자문단 그룹은 코백신이 중증 코로나19에 대해 78%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전체 인구 9천600만 명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3천160만 명에 불과한데요.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전방위로 백신 물량 조달에 나서는 한편, 세계보건기구가 사용 승인을 하지 않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와 쿠바의 압달라 백신에 대해서도 각각 지난 3월과 9월에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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