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감염병 ‘상시 R&D·전임상’으로 대응!
입력 2021.12.20 (21:44)
수정 2021.12.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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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재확산을 계기로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감염병 연구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운영됩니다.
정부와 국내 연구기관들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키우는 '상시기구'를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염병 연구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상시기구'는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와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입니다.
정부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미래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전반의 기초·원천 연구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고서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 "코로나19와 같이 그리고 새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서 우리가 좀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 대학 등 8곳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는 지난 7월 문을 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공동연구 기획과 전략 수립 등 핵심 두뇌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최영기/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 "국가 재난형 질병은 한번 발생하면 국가가 굉장히 어려운 지경에 도달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끊이지 않고 연구할 수 있는..."]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는 한시적으로 민간이나 대학에 지원하던 바이러스 치료제·백신의 유효성 검증과 독성 평가를 상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경철/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장 :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운영하는 BSL(생물안전등급)3시설을 활용해서 치료제·백신 등 전임상 시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감염병 대응 '협의체'와 '지원센터'는 내년 1/4분기에 각각 총회와 전문가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코로나19 재확산을 계기로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감염병 연구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운영됩니다.
정부와 국내 연구기관들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키우는 '상시기구'를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염병 연구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상시기구'는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와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입니다.
정부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미래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전반의 기초·원천 연구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고서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 "코로나19와 같이 그리고 새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서 우리가 좀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 대학 등 8곳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는 지난 7월 문을 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공동연구 기획과 전략 수립 등 핵심 두뇌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최영기/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 "국가 재난형 질병은 한번 발생하면 국가가 굉장히 어려운 지경에 도달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끊이지 않고 연구할 수 있는..."]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는 한시적으로 민간이나 대학에 지원하던 바이러스 치료제·백신의 유효성 검증과 독성 평가를 상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경철/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장 :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운영하는 BSL(생물안전등급)3시설을 활용해서 치료제·백신 등 전임상 시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감염병 대응 '협의체'와 '지원센터'는 내년 1/4분기에 각각 총회와 전문가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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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감염병 ‘상시 R&D·전임상’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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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0 2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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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을 계기로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감염병 연구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운영됩니다.
정부와 국내 연구기관들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키우는 '상시기구'를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염병 연구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상시기구'는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와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입니다.
정부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미래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전반의 기초·원천 연구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고서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 "코로나19와 같이 그리고 새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서 우리가 좀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 대학 등 8곳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는 지난 7월 문을 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공동연구 기획과 전략 수립 등 핵심 두뇌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최영기/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 "국가 재난형 질병은 한번 발생하면 국가가 굉장히 어려운 지경에 도달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끊이지 않고 연구할 수 있는..."]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는 한시적으로 민간이나 대학에 지원하던 바이러스 치료제·백신의 유효성 검증과 독성 평가를 상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경철/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장 :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운영하는 BSL(생물안전등급)3시설을 활용해서 치료제·백신 등 전임상 시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감염병 대응 '협의체'와 '지원센터'는 내년 1/4분기에 각각 총회와 전문가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코로나19 재확산을 계기로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감염병 연구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운영됩니다.
정부와 국내 연구기관들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키우는 '상시기구'를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염병 연구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상시기구'는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와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입니다.
정부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미래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전반의 기초·원천 연구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고서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 "코로나19와 같이 그리고 새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서 우리가 좀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 대학 등 8곳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는 지난 7월 문을 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공동연구 기획과 전략 수립 등 핵심 두뇌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최영기/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 "국가 재난형 질병은 한번 발생하면 국가가 굉장히 어려운 지경에 도달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끊이지 않고 연구할 수 있는..."]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는 한시적으로 민간이나 대학에 지원하던 바이러스 치료제·백신의 유효성 검증과 독성 평가를 상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경철/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장 :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운영하는 BSL(생물안전등급)3시설을 활용해서 치료제·백신 등 전임상 시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감염병 대응 '협의체'와 '지원센터'는 내년 1/4분기에 각각 총회와 전문가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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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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