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가계대출 5%대 중반 관리…예대금리차 주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온라인으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무리 없이 5%대 중반 수준에서 가계부채 증가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 원장은 또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 과도하게 벌어진 예대금리차는 시정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실손의료보험료 인상에 대해서는 ‘국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보험일수록 보험료율이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