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국립공원, 해넘이·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 외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영주 소백산과 청송 주왕산 등 국립공원 내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면 금지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연말 일몰과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탐방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이들 공원의 탐방로와 공영주차장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새해 일출장면을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동, 국토교통부 성장촉진 지역 신규지정

안동시가 국토교통부 성장촉진 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안동시는 이에 따라 도청 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해 옛 안동역과 철도 부지에 공원과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북에서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 시군은 안동과 영주, 의성 등 16개 시군에 이릅니다.

청송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백억 조성

청송군이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조성에 나섰습니다.

청송군은 지금까지 각종 수익금으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0억 원을 조성한 데 이어 지역 농협으로부터 10억 원을 출연받기로 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백억 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축산물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도매시장 가격과 최저가격의 차액 일부를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지역개발사업 평가, 상주·의성·영양

경상북도의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주시가 최우수 기관, 의성과 영양군이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상주시는 SK머티리얼즈 등 기업 유치실적과 귀농인 임시 거주시설 건립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의성군은 청년 창업 허브 조성사업으로, 영양군은 일자리 창출 성과를 각각 인정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