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곳곳 수도관 파열

입력 2004.0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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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날이 풀리면서 얼었던 수도관이 터지는 등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대로 한쪽에서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옵니다.
거센 물줄기에 도로변은 물바다가 됐습니다. 지하차도 입구에는 폭포처럼 물이 쏟아집니다.
⊙김한규(누수 복구 업체 직원): 1800mm 송수관이 동파로 인해 가지고 날이 풀리면서 제수변이 터진 것 같습니다.
⊙기자: 배수지로 물을 공급하는 송수관의 잠금장치가 터지면서 난 사고는 4시간여 만에 수리가 됐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세수를 합니다. 얼었던 수도관이 녹으면서 터져 260가구 주민들은 꼬박 하루 동안 물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박영희(아프트 주민): 물이 계단에서 펑펑 이렇게 내려오더라고요.
폭포수 나오듯이...
⊙기자: 서울 잠실동의 이 아파트도 낡은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400여 가구가 단수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수도관 동파사고의 상당수는 더운 물이 나오는 수도관은 얼지 않을 것으로 방심해 물을 조금씩 흘리지 않고 잠가놓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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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빙기 곳곳 수도관 파열
    • 입력 2004-0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최근 날이 풀리면서 얼었던 수도관이 터지는 등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대로 한쪽에서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옵니다. 거센 물줄기에 도로변은 물바다가 됐습니다. 지하차도 입구에는 폭포처럼 물이 쏟아집니다. ⊙김한규(누수 복구 업체 직원): 1800mm 송수관이 동파로 인해 가지고 날이 풀리면서 제수변이 터진 것 같습니다. ⊙기자: 배수지로 물을 공급하는 송수관의 잠금장치가 터지면서 난 사고는 4시간여 만에 수리가 됐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세수를 합니다. 얼었던 수도관이 녹으면서 터져 260가구 주민들은 꼬박 하루 동안 물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박영희(아프트 주민): 물이 계단에서 펑펑 이렇게 내려오더라고요. 폭포수 나오듯이... ⊙기자: 서울 잠실동의 이 아파트도 낡은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400여 가구가 단수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수도관 동파사고의 상당수는 더운 물이 나오는 수도관은 얼지 않을 것으로 방심해 물을 조금씩 흘리지 않고 잠가놓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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